오늘 면접을 본회사가 이상해서 경험자들에게 이야기 듣고 싶네요
오늘 si 업체 면접을 다녀 왔습니다
근데 회사에 들어가니 큰테이블 위에 컴퓨터 2대 밖에 없고 따로 방이라고는 회의실 밖에 없었습니다
직원도 2명하고 사장으로 보이는 분이 회의실에서 앉자 계시고
회의실에서 면접을 보는데 회사에 직원들은 전부 파견가있고(회사 직원수가 1팀정도 있고 전부 한곳에 파견가있다고 합니다)
오늘 뽑는 신입들도 바로 거기로 출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회사가 조금 이상합니다.
파견가서 일끝나면 돌아 올텐데 돌아와서 앉을 자리없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회사 보면서도 이상해서 계속 둘러봤지만
진짜 오늘 회사에 있던사람들 외에 사람이 오면 회의실 소파하나 빼고 앉을 자리도 없고 이상했습니다.
이 회사 붙어도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는 거라 이상한 회사는 피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si 업체 중에서 악덕업체라고 하는 인력파견하는 곳같기도 한데
이 회사 가도 될지 알려주세요ㅠㅠ
그런 회사가 구로동에 많지요. 사람 뽑아서 교육같은건 없고
바로 파견지로 송출, 돈벌어오도록 해야 하니까요. 아마 누가 나가서 땜빵으로 가시는게 아닐지.
그게 바로. 인력업체 일명 보도방 입니다.
SI는 개뿔 .. 그냥 노동집약적인 일이지요.. 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받아들여지신다면 되도록 많이 받고 가시고 아니면 몇군데 더 보세요~ 보도방이야 널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