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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한 IT SI 체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20대 중반 청년입니다.

새로운 직종으로 회사에 취업을 하였고, 나름대로 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출근부터 첫날 야근에 저의 주업무가 아닌 다른업무를 계속하게 되었고,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의 윗 상사분들은 주 업무만 하기 바쁘시고 저는 계속

회사에서 대기 발령이 난 상태인 직원마냥 대기를 타고있다가 들어오는 업무이외에는 사무실에서 멍때리기

일수였습니다.

타 부서 이동 사유는 자신의 직무에 대해서(열정, 의지, 의욕)을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에 팀장으로써 데리고 있기에 더이상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이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물론 제가 업무에 대한 달라고 한적없이 혼란스럽게 있었던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이 무엇을 알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내로 이번 4월달에 입사하여 재직기간중 8월초 원치않는 타 부서 발령을 받았고, 거부한다는 뜻으로,

몇일후 구두상으로 퇴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너무 후회가 되었고,  몇주후에 다시  타부서로 이동하여 다시 회사를 열심히 다니겠다고 하였으나,

이미 구두상으로 퇴사가 사장님께 귀에 들어가게되어 어찌할수없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다고 팀장님이 하셨습니다.

타부서에 이동하여 다시 다니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였으나,

더이상 회사에서 있을수 없게 껄그러운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잘몰라서 이해해주시길 팀장님께 원했습니다.

아무라 사회가 냉정하고 자기가 내뱉은 말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사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오게되어 하는김에 권고사직을 요청을 드렸습니다.

(솔직히 권고 사직은 잘몰랐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근무기간도 짧아 실업급여도 신청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받아들여졌고, 그결과 입사 5개월 만에 권고사직으로 퇴사를하게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큰일입니다. 첫 직장을 이렇게 허무하게 날려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날짜는 정해졌고, 서류상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상태입니다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직장을 5개월 이후로 날려 버렸는데. 다른 회사에 재취업을 할수있을까요?.

아무리 회사가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고 그 목적을 달성할수없다면 나가는 것이 맞다라고 하지만  신입사원한테 이익을 요구를한다는 것 자체가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선배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
    anonymous 2014.08.30 17:37

    첫직장을 잃는(그만두는)일은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일어날 일입니다.

    차분이 그 5개월의 경험으로 더 좋은 직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글쓰신 내용에서는 선택의 갈림길에 대한 조언등이 필요한부분이 없어보입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수긍하시고 그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갈수 있도록 맘을 다잡길 바랍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본인의 문제이든 회사의 문제이든, 글쓰신분과는 회사입장에서는 더 계약을 지속하고 싶지 않았던듯 보입니다.

    본인이 크게 상사들과 어울리지 못했거나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던게 아니라면, 회사 입장에선 제공할 업무가 없기에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었는데 글쓰신분이 마침 가려운데를 긁어준게 아닐까 합니다.


    마침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좋은 시작되시길 바랍니다.

  • ?
    anonymous 2014.08.30 17:48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14.08.31 00:25

    이번일을 발판으로 

    다음 직장에서는 더 좋은일 더 좋은 사람과 일할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되도록 노력도 하셔야 하고요..


    위로의 한마디를 한다면 글쓴내용만으로는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형적인

    자기일지키기를 하는거 같네요...

    팀장이 신입사원 관리를 못하는걸 보면 일분배를 못하는 팀장이라는 것과

    구두상 퇴사의사를 사장한테까지 얘기를 한거보면 참 거시기한 팀장 같군요..

    전형적이 팀관리를 못하는 팀에서 실무만 잘하는 팀장이네요

  • ?
    anonymous 2014.09.01 13:38

    일단 나간다고 하니 바로 처리되는걸로 봐서 


    어차피 회사랑 님은 안맞았어요. 

  • ?
    anonymous 2014.09.02 10:54

    일단 나간다고 하니 바로 처리되는걸로 봐서 

    어차피 회사랑 님은 안맞았어요. 

     

    //윗 분 답변이 제일 현실적이네요.

     

    신입이고 경력이고 뭐건 간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나간다고 하면 잡습니다. 일단 한번은 잡고 봅니다.

     

    그런데 퇴사 한다고 말하자 마자 일사천리로 퇴사처리가 된것은 애초에 회사에서 님을 달가워 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뭐 물론 회사도 신입사원 관리 안한 책임은 있으나 회사는 사회입니다.

     

    난 신입이니까 아무것도 몰라요 멍때리고 있으면 어느 회사든 안좋아 합니다.

     

    군대 다녀오셨으면 알 텐데요. 같은 노랑 견장 신병이라도

     

    눈치껏 내무실 정리라도 하려고 하고, 정 할거없으면 자기자리에서 주특기나 총기 제원 공부하고 있는 신병이 더 이쁨받고

     

    에이급 소리 듣는것을요.

     

    본인이 열심히 했는데도 신입한테 회사의 이익을 어쩌고 저쩌고 했다면 그건 회사가 나쁜거지만,

     

    글에도 본인 스스로가 적었네요. 그냥 멍때리고 있었다고요.

     

    글쓴이는 회사 사람들이 와서 이것도 챙겨주고 저것도 챙겨주고 이런 꿈같은 회사 생활을 기대했었던거 같은데..

     

    솔찍하게 그 멍때리고 있던 시간에 자바책이라도 한권 보는 척 했으면 저런 평가 안 받았을 겁니다.

     

    신입이라고 들어왔는데 아무 의지도 없이 멍때리고 앉아서 밥 숟갈 떠먹여 주기만 기다리고 있으면

     

    저같아도 같이 일하기 싫겠네요...

     

    재취업을 걱정하는거 보면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전혀 없는것 같고 5개월 그냥 허송세월 보내신거 같은데

     

    어짜피 그 회사 계속 다닌다 해도 님에 대한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번일 교훈삼아 다음 회사에선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 ?
    anonymous 2014.09.02 13:15

    그 회사랑 인연이 아닌 느낌입니다.

    더 좋은직장 많아요. 구로나 가산쪽 제발 가시지 말길...

  • ?
    anonymous 2014.09.02 18:09

    특히 파견업체 뻥튀기 가지마시길 개피봅니다 

    진심 이바닥 떠나고 싶을 만큼 피봅니다 가지마세요 

  • ?
    anonymous 2014.09.04 17:51

    일단 큰 경험이라고 생각 하세요 IT에서 직장 옵기는건 허다 합니다...신입이라고 급하다고 아무데나 들어 가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 해서 들어가서.. 첫직장이 자기의 인생에 첫발이 될수 있으니까..차근 차근 얼마듣지 자기가 원하는 직장 들어 갈수 있어요.. 조급해 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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