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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후리랜서

 

구직사이트 서치해서 프리랜서 연결시켜주고
성사될땐 중간에서 매달 수수료 떼먹는 업체들.

 

프리랜서에게 연락할때 공통적 특징이 있다.

 

 

1. 급여 협의할때 "절대" 먼저 말 안한다.

 

    협상에 유리한 고지 점하기 위해서지 먼저 말하는쪽이 아무래도 불리하니까.


   "얼만데요"  물어보면 묻는말에 대답안해주고,

   "얼마를 원하세요 ?" 라고 곧바로 되묻고 절대 먼저 말 안한다.

 

   중간에서 한푼이라도 더 떼먹을려는 현실적인 발악은 이해 하겠는데
   그래봐야 나중에 어차피 뒤집어질거 별거없다.

 

 

2. 정확히 어떤 스킬인지 모르고 묻지마 소개.

 

   소개를 업으로 삼았다면 구인과 구직사이에 최적화된 연결은 기본인터,
   그중 핵심이 스킬이다.

 

   고객사는 어떤 스킬을 원하고 프리는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이걸 중간에서 업체가 정확하게 연결시켜줘야 하는데도
   대충대충 요청받고 프리가 물어보면 난 잘 모르겠으니 일단 가보라고 한다.

 

   아니 자기가 나서서 제대로 알아보고나서 연락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

   중간에서 하는 일이 뭐야 대체.

 

   ㅄ 들 IT 영어같은건 제대로 읽지도 못한다. 이건 뭐~ 개콘도 아니고 ㅋㅋ 
   그래가지고 무슨 IT 영업한다고 개나소나 다 나서서 헐..

 

   교통비 10원도 안보태주는 자기는 가만히 앉아서 전화로 먼데있는 사람 오라가라 말은 참 쉽지.
   똥인지 오줌인지도 모르고 이런 무개념땜에 프리들만 인터뷰 헛걸음하고 다닌다.

 

 

 

3. "나 어디 출신인데"   <= 누가 물어봤어 ?

 

 

   누구나 들으면 알법한 대기업 출신이란거를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자랑부터 늘어놓는 부류.
   대부분 개뿔도 없고, 매너도 안좋고 거만하다.

 

   당신이 어디출신인지, 누가 물어봤어 ????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잔아.

   당신이 소개하려고 하는 그 프로젝트와 내가 연결되는게 중요한거지.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말이 있다.
   자기자랑 좋아하는 놈, 개뿔도 없는 놈들이라고.

 

 

4.  하는일없이 리스크 관리는 X나게 한다.

 

   프리의 고용지속여부는 현실적으로 고객사 또는 수행사 마음이므로
   인력소개업체와 프리사이의 계약서는
   (나름 의미는 있지만) 어찌보면 의미없는 종이조각에 불과한것이다.

 

   하는 일도 없이 중간에서 돈만 매달 떼먹으면서 
   혹시라도 다칠까봐 계약서에다가  그러 넘일수록 리스크 관련 문구는 엄청나게 빡쎄다.
   
   손해배상, 급여보증같은건 기본이고, 이유불문하고 중간 계약종료시엔
   프로젝 처음부터 그동안 받았던 급여를 전부 다 토해내야 한다는 문구.

   이런 놈들은 계약서에 일할계산이 언급안되어 있고 나중에 공휴일 다 빼고 평일분만 일할지급한다.

 

   이쯤되면 칼만 안들었지 완전 날강도 아닌가 ?

 

 

5. 지원의사 확인도 없이 이력서 업체끼리 돌림빵

 

    전혀 알지도 못하는 회사에서 갑자기 오라고 할때가 있다.

    그곳 지원한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곳인데 어떻게 내 이력서를 가지고 있네 ?

 

    본인에게 지원의사 확인과정이 없어서 나는 모르는데,

    이력서 내용만 보고 "아 이사람은 이 업무 할수 있겠다" 

    업체끼리 판단해서 이력서 주고받고 난리를 친 경우다.

 

    이력서는 이력서일뿐, 내가 지금 그 환경에서 일을 하고 싶은건지는 물어봐야 되는거아냐 ?

    어떻게 니네 멋대로 그것을 판단하는것인지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

    

 

SI 인력소개도 부동산업처럼 공인 자격 부여,  표준 수수료,  표준 계약서.

이런거 상상하면 너무 비현실적인가 ?

 

 

 

  • ?
    니미럴 2010.10.21 15:49

    정확한 핵심만 찝으셨군요 ....쯥...

  • ?
    anonymous 2011.03.14 18:26

    천안 sdi 인터뷰 보고 떨어진 사람입니다. 그전에 사이가 안좋은 담당자가 있어서 연락해서 떨어트리더군요.

     

    그럼 아예 인터뷰전에 전화 한통 해보고 오지 말라하지. 젠장. 그 정도 노력도 안 하는 넘들...

     

    인터뷰할 때 인터뷰비 받고 해야 저것들이 정신을 차리지...ㅅㅂ

  • ?
    anonymous 2011.03.24 04:44

    저두 공감 합니다.

    공인 자격 , 표준수수료, 표준계약서

     프로젝트 성사안될경우 교통비정도의 위약금지불 

  • ?
    anonymous 2011.08.02 16:38

    정말 핵심만 콕콕 정리잘하셨네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1번에서 정말로 수년간 업체들과 협상을 해왔는데

    죽어도 절대로 먼저 얼마준다고 얘기를 안하더군요.

    얼마받고 싶으냐고 물으면서

    이 프리가 시장가격을 아는지 모르는지 떠보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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