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는 웹개발의 엄마와 같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웹 개발 프레임워크들을 한번씩은 써 보셨을겁니다.
Vue, Nextjs, Nuxt, Sveltkit
이 모든 프레임워크는 php를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도 초창기에는 PHP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페이스북이 PHP를 좀 더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게 바로 React입니다.
결국 React의 JSX안에는 PHP의 영혼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vue의 코드도 PHP와 매우 닮았습니다.
딱봐도 vue의 저자 에반유가 php보고 따라서 vue를 만든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리엑트의 웹 프레임워크 버전 Next.js도 점점 React 문법을 버리고
php를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Server actions와 route handlers 모두 php에서 파생된 문법이죠.
현재 점유율만 봐도 라라벨이 1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라벨은 php 백엔드 프레임웤입니다.)
이 점유율의 비밀은 생산성에 있습니다.
DB를 코드단에서 바로 불러서 사용할 수 있는 라라벨의 생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한 컨트롤러를 만들어서 데이터를 front에 맵핑해야하는 JSP와는 다르게 코드단에서 바로 할 수 있죠.
심지어 global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React와 Vue에서 사용하는 복잡한 store문법을 아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최대한 빠르게 구현하여 사용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해야하는 웹 개발과 아주 잘 맞는 언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king이었고 현재도 king이고 미래에도 king은 php입니다.
미래에 php를 안쓴다고 해도 결국 React, Next, Vue 안에는 PHP의 영혼이 녹아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php를 부정해도 결국 php에게 놀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쓰이는 죽같은 JSP보단 PHP가 훨씬 코드가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php를 배워야합니다.
국비학원에서도 JSP가 아닌 PHP를 배워야하며, SI업체에서도 PHP를 JSP보다 널리 사용해야 합니다.
PHP만 알면 세상 어디를 가도 웹개발로 굶어죽을 일은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