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가 얘기 나오면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원청에서 내려주는 단가는 그대로인데?" 이런 주장하는 놈들이 있다.
근데 맞는 얘기긴하다.
근데 또 요즘 상황엔 조삼모사다.
수행쪽에서 단가는 안건드려도 M/M를 후려치거든..
요즘 일구하다 보면 그런 프로젝트 보일거야. 프로젝트 규모에 비해 인력이 좀 적네?
그런 느낌이 드는 프로젝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피할 수 없을 거다.
SI가 아니여도 SM도 마찬가지다. 원청은 지금 인력줄이기에 눈이 돌아가있는 상태다.
추가로 요즘들어서 원청이든 수행이든 단가 후려치기 하고 있다.
조금 나쁘게 표현해서 후려치기지 거품뺴기 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입찰열면 예산을 스리슬쩍 알려주는데 그것도 조금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계산기 뚜둘겨보면 "너네 아니여도 돼" 이런 마인드로 예산 짜놨더라.
한숨이 나온다.
곧 겨울인데 조금 더 쌀쌀맞은 겨울이 될 것 같다.
내년 까지는 딴 생각하지 말고 지금 프로젝트에서 잘 버텨라
그럼 이만.
아~ 추가로...나는 아닌데? 하면서 단가 영향 안받는 개발자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업체에서 관리하는 인력들이거나, 작년이나 올해 초에 계약했던 사람이거나
특정 업무포지션이거나 하는 사람들이다.
그건 본인이 한 분야든 업무든 업체든 잘해왔으니까 당연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