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올렸어야되는데 깜박했네요
회사명이 영어로는 Webcash 이며 한글표기시 웹캐시 가 아니라 웹케시 입니다.
2년전쯤 같이 일하던 회사입니다.
인터넷뱅킹쪽 SI를 한다면 만날 확률이 높은 회사입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 처음에는 보통 직접 계약보다는 아래 업체를 하나정도 끼고 계약하게 됩니다.
회사규모는 상당히 크고 직계약이던 업체를 끼고 있던 급여가 연체될 일은 없습니다.
프리던 직원이던 구분없이 막 시키는 편이구요
일반적으로 이 회사에서 수주한경우 업무강도는 거의 죽음입니다.
야근 및 주말출근은 거의 당연시 됩니다.
개인적으로 업무강도 외 겪은 상황은 이렇습니다.
1. x월 15일까지 계약(말일이 토요일인 상황)
2. 차주 월요일부터 다른 프로젝트 투입예정 - 공실은 1일
3. 해당 PM의 거듭된 부탁에 금요일까지로 연장하면 2일의 공실이 발생하지만 1일의 공실은 감수하고 1주일 연장
4. 개인적 불찰 : 1주일 연장분에 대한 계약서를 쓰지않고 넘어감
5. 15일 계약만료 월요일인 17일 부터 금요일까지 5일분에 대한 급여 지급
결론 : 개인적으로 1일 공실로 차기 업무에 투입되는 상황에 회사측의 간곡한 부탁으로 부득이하게 연장을 해주었으나 계약액 지급시 장난쳐서 실질적으로 3일의 공실이 발생.
중간에 업체를 한곳 끼워 있는 상황에서 해당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나 계약서 작성등을 소홀히 한 개인 불찰로 결국 돈 못받아냄
처음에 부탁했던 해당 PM은 알아봐준다고 하고 감감무소식 전화 회피 등으로 넘어감
얼마전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하고 있었는데 저는 이 회사 프로젝트는 이유불문 모두 패스했습니다.
위 회사와 일하실 분들은 업무강도 감안하시고 금액 확정하셔야될꺼구요
프로젝트명을 확실히 확정하셔서 게약하고 구두로도 입장표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말했죠 정직원 프리 구분없이 일시킨다고...)
잘못하면 프로젝트 중간 여유있는 타이밍에 타프로젝트로 잠시 보내버린다던지 다른 sub프로젝트등이 생겨서 그작업을 해야된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P.S 아... 빼놓은건
저 프로젝트의경우 전체 7개월정도 수행했구요 그 기간중 해당 PL이 일주일 정도의 휴가와 그외 이틀정도의 휴무 총 6~7일을 제공해줬습니다.
그전에 2달정도 주말무시 빨라야 12시 퇴근 보통 새벽 2, 3시 퇴근의 상황이 있던이후에 보상 차원에서 휴가제공 받았던 사실이 있습니다.(회사측 제공은 아니고 해당 PL이 직권으로 PM통해서 만들어진 휴무로 알고 있습니다.)
헐..전에 함 갈뻔했는데 새될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