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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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야 개발을 하지도 않고
웹을 하지도 않고 자바도 안하고
어정쩡하게 CS 프로그램 개발자로 대충 일하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40대 후반이네요...
회사를 이직해볼까 구인사이트를 봐도 갈만한곳이 잘 나오지 않고
뭐 실력이 탁월한 개발자도 아니구
여기서 맨날 욕이나 먹는 SI나 파견업체 프리를 가야되나 생각중인데
한쪽 구석탱이에서 짱박혀있다보니 요즘 IT업계 개발분위기를
모르겠네요
정규직은 40대 후반은 거의 뽑는데가 없겠죠?
있더라도 PM이 아닌 평개발자로 구하는곳이 업겠죠?
요즘 SI나 파견업체통해서 업체를 갈때 나이문제가 걸릴까요?
새로운 곳 가셔도 어정쩡하게 하실꺼면 그냥 지금 it를 떠나세요..
이천 하이x스 40대~50대 많고요
능력은 없는데 정치질이랑 바쁜척 잘하는 부장-이사급 설계자는 월천만원 넘게 받으며 오래동안 몇년씩 일하더군요.
그런 무능력 고인물 설계자의 주특기는 개발자가 물어보면 화내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큰소리 치거나
문서 몇개 던지고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하라고 하거나 개발자에게 텃새부리거나 개발자 바보 만들어서 짜르고 교체할 생각이나 하죠.(많이 짜를수록 본인이 맡은 업무가 어렵고 본인만 이 업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식의 쇼잉이 가능하죠)
결국보니까 능력은 없고 보여주기식 쇼잉과 텃새, CNC에 아부 및 정치질 잘해서 잘 버티더군요
요즘 사람 뽑는거 보면 업체 통해서 들어가는것도 많겠지만 최근엔 사업비가 적다는 이유로 수행사에서 아는 개발자에게 전화해서 직계약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아졌어요.
40대중반 넘어가면 왠만해서 지인통해 들어가시는거 아니라면 파견업체 아니면 방법은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