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프리랜서 하고 있는데 고객사 pm이
개발자 구인난은 이번년도까지 라서 얼른 정규직으로 취업하라고 하는데
프리랜서로 계속 일 하는게 안 좋을까요?
it는 없어지지 않고 중소기업 정규직 들은 보통 오래 다니는 사람이 없고
정말 좋은 대기업에 높은 연봉 아니면 프리랜서로 일 많이 할 것 같은데요.
지금 까지 프리랜서 시장이 안 좋았던 때가 있었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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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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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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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작년부터 기업들이 영업 손실 만회를 위해 사업 투자 계획을 대거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곳 프리랜서분들 중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재 진행 예정이였던 프로젝트들이 드롭되는 상황이 하나씩 발생하고 있고, 올해 미국 시장부터 해고 열풍이 일어나고 있으며, 기업들이 내년도 채용 계획을 30% 수준으로 내린다라는 얘기들이 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개발자도 없고 사업도 없어지는 변곡점 시기인듯 보이기도 합니다.
올해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년엔 한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물가 상승 막으려고 기업들에게 임금 상승에 대해 자제해 달라고 권고 하기도 하는 상황이니 잘 판단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misaeng.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08/2022070801740.html?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misaeng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7061101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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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구인이 심하긴 한데
경기침체 여파가 글로벌하게 오고 있는건 사실 이니까
프리랜서 할거면 SM 으로 장기로 있거나
정규직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프리랜서 SI 만 조심하면 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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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융쪽인데 그런일은 없어요ㅋㅋ
제도개편이 계속 나옵니다.
지금 난리에요.
중급도 800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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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가 봤더니
중급 800 짜리도 많이 보이네요
최근에 또 많이 올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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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망하는데로 또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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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하면서 정말 일 구하기 힘들었던때는 2020년 봄에 코로나 초기 시절 빼면 딱히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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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초기 때도 일 많았습니다. 코로나 한창때도 동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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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3월 구직 경험자인데요
그때 2월부터 코로나 대확산 시작되면서 당시 발주 예정된 프로젝트 다 드랍되고 연기됐습니다.
갑사에서 프로젝트 무기한 연기한다고 잡혀있던 인터뷰도 취소됐었구요.
기업들 대부분 재택으로 전환하고 확진자뜨면 건물 통폐쇄하던 시절이에요.한동안 일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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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입맛대로 골라 가셔서 그렇죠. 눈 조금만 낮추셨어도 일 끈김 없었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 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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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시장을 그렇게 잘 읽으면 회사직원 할까요. Imf, 금융위기도 버틴 프리입니다. 경제 어려우면 정직 줄이는게 수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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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좀 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을때 가장 위태로운 게 정규직입니다. 안좋은 경기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나온 게 비정규 계약직이고 프리랜서가 바로 그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경기가 안좋을 수록 혹은 인력을 구하기 힘들수록 프리랜서 일들이 늘어나거나 기존 자리의 상당수가 비정규직으로 대체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됐을때 우물안에서 편하게 살다가 갑자기 약육강식의 시장에 던져진 정규직들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거기서 사기꾼, 보도방, 쓰레기들과 몇년 동안 구르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유리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할까요.
어렵지 않은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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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많고 단가낮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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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낮은 호구들을 위한 일은 딱히 유리할 게 아니라 조건 관계 없이 항상 많습니다. 보도방들이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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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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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PM 벌써 더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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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람 없어 난리인데 뭔 개소리래? 유입되는 인력이
적어서 난리인데 프로젝트는 넘쳐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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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아시네 경기가 안좋아지면 정규직을 짜르고 프리를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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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프리 일자리 없어 난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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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정규직 하시다가 짤려 본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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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오긴 올 겁니다
긴 거 잡으세요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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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년도 예산 자체가 긴축이라 프로젝트를 많이 줄인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이야 걱정 없겠지만, 몸값이 마냥 부풀던 지금까지와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은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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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십수년전 부터 나오던 얘기입니다. 매년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구인난은 심각해지고 있네요.. 판단 잘하시길 구인난이 머 일이년안에 해결되고 그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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