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공장자동화 운영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삼교대 근무고 뭐 근무 조건은 괜찮습니다. 대기업 공정이니..
문제는
1. 일이 저한테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로그 찾아서 해당 물건에 발생한 에러는 찾거나 하는건데, 음..로그 찾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아무래도 개발공부만 하다 이런일이 생소하여 힘들게 느껴집니다.
2. 가장 큰 문제 사람..
솔직히 일은 하면서 경험도 쌓이고 느니까.. 근데 갈구고 시작합니다... 솔직히 한달동안 교육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근무 투입하는건데, 알려주지도 않은거에 대해 일거리가 오면 이거 분명 알려줬는데 하면서, 제가 안배웠다 대답하면 거짓말하냐?
라는 눈빛을 보내서 기분 상당히 나쁩니다... 게다가 기존 사원에 친구를 데려와서 여기에 대한 차별이 좀 있어서 힘듭니다.
저는 처음에 제가 이상한줄 알고 고민 했는데, 오래 근무한 사원이랑 대화 해보니 답이 딱 나왔습니다. 여기 사람들 횡포라는걸.. 지맘에 들면 실수해도 별말 없고, 맘에 안드면 트집잡고 갈구네요 ㅋㅋㅋ 정작 사람 없을 때 태도 돌변..
어차피 지금 수습이라 수습 끝나기전 계약 들어갈텐데..
솔직히 일은 뭐 버티면 하겠는데 사람이 힘드네요..
요새 울적합니다 29살인데.. 버텨야되나 나가야되나..
선배님들 명쾌한 답변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같으면 저도 버럭하고 때려칩니다. (참고로 전 밑에 5개월만 일하면 6년차 접어드는 프로그래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