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답변 드리기 참 난감하네요. 대기업 초봉이 대략 얼마인지는 아시죠?
울 선생님이 그런 대기업 IT 회사에는 현재는 못 들어갈 확율이 95% 이상일거 같습니다.
냉정히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인생 선배로 좀 걸끄럽지만 조언될 말씀 드리자면..
16년전쯤 제가 100명정도 있는 IT 중소기업 개발 팀장으로 있을때(jsp java oracle mysql 기준 si 회사) 타 개발팀에 전문대 나온 후배가 병특친구들과 비슷한 정말 그당시 말도 안되는 금액 월 80, 100 받고 일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친구도 대학 졸업후 초년생 이었고요.

근데 제가볼때 그 친구 인성이 좋아 그 그지같은 si 업체 망할때까지 제가 남아 있을때끼지 그 친구도 남아 있으면서 다른 회사를 같이 움직여 연봉 상향 조정 해주면서 움직였습니다. 물론 경력이 3년차 생긴거죠. 이후 그 친구에게 4년제 방통이라도 따라해서 그 친구 제 말 종용해서 방통대로 4년제 만들었습니다. 일하면서... 저녁반에...

이후 조금씩 조금씩 그 친구도 경력 쌓고... 그 친구는 정규직 길을 걷고 전 프리랜서로 걷게되고...
현재 제 나이 52세 입니다. 그 친구 12년 후배라 40세 입니다. 상장사는 아니지만 좋은 IT 회사에 과장급으로 있고 7500 연봉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창피하지는 않는 연봉일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 DBA 로만 움직였는데 70명 있는 강남의 IT 회사가 저 같은 경력자 7500 연봉 부르더라구여... 최근에.. 물론 프리랜서로 하면 가격 다르지만 나이가 나이니 만큼 좀 정규직으로 미래 발전성 있는 회사를 저도 지금은 찾는 편이라 함 인텨뷰들 정규직 채용회사에 보고있었습니다.

제가 울 젊은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와 그 친구 예전 일할때 그 당시는 허구허구헌날 야근에 주말 출근이 시대였습니다. 점차 점차 한국 IT 가 변하면서 주 5일제 되면서 주말출근 좀 줄여지고 야근도 좀 줄여지는 사회로 되고 이젠 40시간 지켜야 하는 시대가 된거죠...

IT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내 커리어 내 IT 능력 스킬은 내가 만드는 겁니다.
젋은 선생님 지금 연봉 적다 그거부터 생각만 하지마시고 역으로 조금 괴안은 작지만 강한 회사다 싶고 배울게 있는 회사다 싶으면 가서 2-3년 배우세요. 스킬업을 본인이 악착같이 하세요. 그리고 원하시면 점핑업해서 좀더 나은 회사 가세요. 그리고 나서 학력 더 채우는 것도 생각해 보시고 더 점핑업 하세요... 아마 선생님의 미래 조금 더 달라질겁니다.

근데, 정말 정말 죄송합니만.. IT는 4년제 대학교 결국에 점핑업을 하고 싶어도 필수니.. 반드시 그점은 고민하세요. 물론 대학 졸업 필요없이 천재이신분은 그런거 필요없겠죠. 전 보편적인 사회 전반적인 상활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불필요한 안티 댓글은 삼가부탁드립니다.

인생 IT 선배로써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IT 분들 화이팅... 예전보단 많이 근무조건 좋아졌어요. 제가 프리하다보면..
안 그런덴 거기 문제입니다. 고질적인 거기 문제... 그냥 그런덴 가지 마세요. 그럼 지들이 알아서 왜 이직률이 심한지.. 나중에 브레인 스토밍 하면서 고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