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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다른 업종의 노동자들은 노조결속 잘되고 단결도 잘되고

협상도 잘해서 임금도 잘올리고 하는데
왜 IT노동자는 이게 잘 안되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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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5.21 12:25
    누구한테 들은건데요.
    다니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이 없고 회사 규정이 잘못되거나 나한테 부당한일이 발생하면 노조가 생기고 단결하게 된데요.
    근데 IT노동환경이 단기계약직이 많고 정규직이더라도 이회사 말고 갈데가 많다고 생각하니까 노조를 만들고 부당한 걸 바꾸기보다 그냥 이직하는거죠.
  • ?
    anonymous 2019.05.27 21:11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기술과 영토를 순순히 주는 것을 당연히 하듯, 개발자들도 고용주와 사용자에게 사대하는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들의 99%는 고용주와 사용자로부터 부당대우나 공짜근로 요구를 받았을 때 대항하는 것 보다는 당연히 부당대우를 감수하고 공짜근로를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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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5.28 10:09
    중고등학교에서 노동법을 가르쳐야되는데 모두 경영자가 될것처럼 가르치죠. 그래서 노동자는 패배자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 ?
    anonymous 2019.05.28 18:57
    일단 근로기준법에서 보호해주는 권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회사에서 말하는 대로만 하는 경우가 많고.
    문제있어도 노무사 찾아가볼 생각은 절대 안하고...
    노조의 법적 활동 제약은 알지 못하면서 다른곳에서 나를 위해 목소리 안내주는 노조가 나쁘다면서 권리찾지않고 다른곳을 탓하는 경우도 많고.
    자기는 근로자라고 인식 못하는 사람도 많죠.

    근로기준법을 학생때 배우게된다면 많이 줄어들겁니다.
    학생에게 있는법 알려주려고 하는 사람있으면 좋지않은 소리 하는 사람도 엄청 많겠고요...
  • ?
    anonymous 2019.05.29 23:47
    현재 개발자는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고용주 입장에서는 하기 싫다고 나가면 다른사람으로 채우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게 거 문제인듯 합니다
    개발자라고 앉아는 있지만 실상 한가한 시기에 꿀빨면서 시간만 떼우다 바쁜시기 되면 나몰라라 나가서 스킬은 형편없이 연차만 쌓은 분들은 나이먹고 갈데 없어지만 어떠한 불합리한 상황에도 군말없이 일할수 밖에 없는것이구요..
    그런 사람들이 또 회사 차리고 파견업을 하고 있고.. 이런 악순환 속에서 과연 노조라는 테두리를 만들어서 나를 희생하면서 까지 그런분들을 커버해주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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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7.11 05:01
    개발자들 자체가 심성이 착한 사람이 많아요.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냥 참고 견디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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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9.21 22:35
    그게 왜냐.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실력없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맨날 사고나치고 아쉬운 소리만 하는데 이만한 돈 주는거도 감지덕지 황송하게 좋은거죠. 그러다 보니 점점 개처럼 끌려갑니다. 이 바닥이 실력 없으면 아예 발 못붙이고 얼씬못하게 해야 사람 귀한줄을 아는데, 어중이 떠중이 들이 개발자 프리랜서 한다고 몰려와서 개판을 치니 그걸 교묘하게 또 이용해 먹는 보도방들이 생기는거죠. 제가 개발자 프리랜서로 벌써 20년째 일하고 있는데 점점 혼자 일하는게 더 편하고 당당하다는걸 느낍니다. 어중이 떠중이 같은 무늬만 고급 개발자 하고 일하려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같이 욕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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