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명 | IT노동자 |
|---|
안녕하세요 만 3년된 react native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쉬다가 구직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되네요
요청와서 면접보고 갈 수 있는 길은 대략 다음과같은데요
1. 대기업 React 개발자 - 프리랜서 1년 계약 (추후에 잘 되면 정규직 전환 가능)
2. 스타트업 React Native 개발자 - 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수있지만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회사(업력이 4년이거나 매출액이 적음)이거나 자마린 같은 옛날기술로 된걸 싹다 바꿔주길 바라는 목적으로 요청
3. 일반 React 프론트엔드 개발자 - 지금연봉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더 주면서 규모도 괜찮은 거 같음
규모있는 곳의 React Native를 활용하면서 체계적인 곳을 찾는게 제일 좋은데 아쉽게도
그런곳은 없네요 ㅠㅠ 그래서 대안으로 찾은게 React쪽인데 여기로 가면 쭈욱 가야되서 고민이 되네요..
어느 길을 가야할지 정말 고민되네요
그리고, 1번의 "대기업 React 개발자" 선택 조건에 "추후에 잘 되면 정규직 전환 가능" 이란 조건은 잊어버리세요.
SI/SM 프리생활 하시다 보면, 젊은 개발자 일수록, 앞으로도 굉장히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런 달콤한 말로 꼬시는 거죠.
그런말씀 하시는 분들도 결국은 월급쟁이 입장입니다. 책임질수 없는 말이라는 거죠.
ㅋㅋㅋ 정규직 전환... 참 달콤한 말이죠.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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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직 젊고, 제일 잘 팔릴수 있는 3년차 개발자라서 1,2,3번 어느쪽을 선택하셔도 다 좋습니다.
다만, 2번 스타트업은 회사규모 작으면, 월급 제대로 못 받고, 회사도 체계가 없어서 개발 외적인 부분에 스트레스 받을 확률 높아서, 1,3번에 비해서 월급 비슷하거나 많지 않다면 좋은 선택 아닌것 같습니다.
예측하지 마시고, 시장의 상황에 적절히 잘 대응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