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견기업에서 6년 근무하고 기회가 되어서 같은 계열 쪽으로 큰기업으로 이직을 했는데요
나이는 서른 중반입니다.
현재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적응이 잘 되지 않고,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전에 일했던 회사가 근무했던 일이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이라 초반에는 장비가 노후화 되고 문제가 많아
퇴근후나 주말에도 대응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최근 시스템 교체후 이런 문제들이 많이 줄어들어 할만했었습니다.
지금 이직한곳은 한참 성장하고 새로운것을 빨리 해야하고, 현업 푸쉬가 상당합니다.
문제도 많고 퇴근후나 주말에도 수시로 회사메신져로 연락이 옵니다.
경력으로 이직 해서 퍼포먼스 및 새로운것을 환경에서 새로운것을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고요.
솔직히 말해서 이쪽업무를 하지 않고 조금 쉬었다가 다른일을 찾아서 해보고 싶은데
음 입사한지 3주되고 현재 12월달인데 퇴사하는거는 상당히 마이너스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