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개발자 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지만 저에게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막막하게 시작하는 것 같네요..
재직자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4년제 천안단대를 2월에 졸업을 하는 컴공과 학생입니다.
저의 현재 상황입니다.
- 나이 : 27살(휴학1년), 학점 : 3.7/4.5
- 프로젝트 및 수상경험 : 1. 졸업작품 IOT어플 (전국공모전 3위, 교내 경진대회 대상),
2. 학부 프로젝트때 개발한 파일전송어플
- 자격증 및 어학점수 : 정보처리기사, 토스5, 토익685 ( 참 부질없는 성적이죠?..), 해외봉사 1회
이 정도가 저의 모든 스펙이자 가진 무기입니다.. 휴학 1년하고 딱히 한게 없어서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곧 졸업을 하는데 이력서는 20군데 정도 썼고 면접은 한 군데 중견PG벤사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솔직히 개발실력이 학부때는 열심히 했지만 지금은 다 까먹은 것 같고, 개발에 자신감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C,JAVA를 책을 보며 공부하고 있기는 하지만 혼자 공부를 하면서 이력서도 쓰니 너무 혼자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는건 아닐까? 라는 불안감에 잠도 설치고 두려움만 커집니다.
그래서 제가 방안을 생각해봤습니다. 각 방안 중 가장 추천해 주실만한 방법과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선배님들의 조언 정말 100번 1000번 귀담아 듣겠습니다.
아 제 취업희망분야를 빠트렸네요. 저는 모바일앱개발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1. 국비지원 Oracle 기반의 웹어플리케이션 개발 java 전문가과정? 이라는 교육을 들으면서 아침9시부터 4시까지
열심히 교육을 들으고, 공부하며 개발지식을 다시 끌어 올리고, 집에 와서 오후 시간에는 자소서를 작성한다.
2.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C와 JAVA 기본 개념들 익히고 자소서는 계속 작성한다.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작성 후
면접을 많이 본다. 그리고 2400정도의 연봉이라면 가서 열심히 기술을 배워 경력 쌓고 이직한다.
3. 이것은 궁금증입니다. 국비지원에 대하여 국좀??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비관적인 시선으로 보시던데, 이것은
비전공자들이 많이 하기 떄문인가요?.. 아니면 학부때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기떄문인가요?.. 제 생각은
가서 열심히 들으면서 까먹었던 개념들도 다시 상기시키며,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해서요..
이상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고 맞춤법도 어긋나게 작성해 가독에 어려움을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개발자선배님들!! 취준생선배님들!! 작은 조언 나라면 저렇게 하겠다! or 정말 한심하다의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누가 님 보고 한심하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제가 봤을때는 열심히 잘 하셨구요.
한심하다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뭐 개발경력 3년 부터 해서 쭈욱 위로 많이들 있으시겠지만..
사람들이 정말 자기 병아리적 시절 생각을 못해요.
3번만 답 드릴게요.
국좀이라는 용어까지 쓰는줄은 몰랐네요
일단 교육자체가 비전공자를 기준으로 하기는 하는데 그럴경우 진짜 망테크이기때문에 기관에서도 전공자 비전공자 비율을 대충 섞어요
필기로든 면접으로든 파악을 해서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열심히 안하기 때문에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것보다는.
고작 짧은기간 교육받고 전문가다 하고 나와서 이회사 저회사 들어가면 기존 개발자들 연봉 깍는 요인이 될수도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