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제가 CK&G IT(씨케이엔지아이티)와 일하면서 격었던일 정리해 볼께요.
5개월쯤 같이 일했는데 첫 달부터 아무말 없이 페이지급이 안되서 저녁 6시쯤 전화했더니 몇일뒤에 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미리 전화준 것도 아니고 퇴근시간 지나서.. 어처구니 없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날 저녁 9시쯤 입금해주더군요.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박인건 마지막 달 페이 지급입니다. 오후 5시에 확인해 봤는데 당연히(?) 입금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했죠.
전화를 안받습니다.
바쁜가(?) 하고 30분 쯤 뒤에 전화했습니다.
또 안받습니다.
저녁 7시 넘어서까지 수차례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수행사(을) 관리하시던 분께 전화했습니다.
혹시 제가 있했던 부분 처리 안됐냐고 물어봤습니다. 확인 결과 정상적으로 씨케이엔지에 이미 지급됐다고 하십니다.
직접 씨케이엔지에 전화해봐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잠시후 전화 받았는데 씨케이엔지 곽xx 이사님과 통화했고 오늘중으로 처리해주기로 했다고 연락받으셨다고 하십니다.
저녁 8시쯤 씨케이엔지 곽xx 이사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지금 외부에 있어서 오늘 입금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외부에 있을 상황이면서 처리를 안하고 외근 나갔다면 처음부터 오늘까지 처리해줄 생각이 없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오 ㅆㅂ)
카드 대금 납부일이라 안되니 오늘까지 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녁 11시쯤 포기하고 현금서비스 받아서 카드 대금 메꿉니다. ㅜ
다음날 아침.. 당연히(?) 입금 안되어 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아침에 바빠서 (그리고 이미 급한 카드대금은 현금서비스로 처리를 해서 ㅜ) 일단 코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 씨케이엔지 곽xx 이사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미안하다고 오늘 오후 1시쯤 입금해 주신다고 합니다.
별로 길게 말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점심먹고 코딩을 합니다.
일하다 시계를 보니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뱅킹을 합니다.
역시나(?) 입니다.
전화를 합니다.
안받습니다. (아 ㅆㅂ)
잠시 후 전화가 옵니다.
미안하다고 30분 뒤에 입금해 준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전화를 끊습니다.
25분 뒤 문자가 옵니다.
본의(?) 아니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문자가 옵니다.
확인해 보니 입급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나긴 여정이 끝납니다.
다른 개발자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