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그렇듯이 연말에는 힘든 프로젝트가 즐비 한것 같습니다.
최근 1달 3주 정도 계약찍고 지방 출장 겸해서 업무에 투입되었는데요.
총 근무일수 3일, 주말 포함 5일만에 어제 접고 나왔습니다.
이 프로젝에서 프리랜서가 일을 망쳤다며 프리탓을 하더군요.
그 프리가 4달 동안 화면 2본을 못만들었다가 핵심인데요.
사이트 들어가서, PM UI설계서 보고나서 바로 감이 오더군요.
간단한 팝업 하나에 Table CRUD 4개 발생되는데, 이렇게 복잡한 화면이 서로서로 연계되더군요.
화면 4본에 엮여 들어가는 테이블만 30 여개 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 괜찮은것 같은데, 위의 프로젝 관련되서는 10월달부터 계속 입질이 들어와서 투입되서 봤더니, 상황이 힘드네요.
프로젝트 관련 위치는 대산이고, SXS 낑겨 있습니다.
여지껏 SXS랑 안 엮여서 프로젝 진행했었는데, 이거 알았음 안갔을건데, 사전 조사 못한 제 탓도 큰것 같습니다.
추가 사항
투입 후 해당 프리한테 전화 통화를 바로 했는데요, PM 업무 분석 & 화면설계가 계속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또 제가 들어간 날 역시, 설계는 계속 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고, 해결하실수 있는 분은 하시면 될듯합니다.
업체 이름 X 처리, SXS로 X로 치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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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항 2
다시 글을 확인하니, 면접 보신 분이 댓글을 다셨네요.
제가 말씀을 드렸나 안드렸나 모르겠는데,
저는 IT노동 노조원이라 수행했던 프로젝트중 조심해야 할 프로젝트를 경험하면,
간략히 팩트 위주로 적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린거니,
사실관계에서 정정 해야 하거나, 또는 잘못된 부분 있으면,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비난 글보다는 현실적인 상황 묘사가 더 확실할꺼 같아서 글을 적었는데,
문제의 소지가 될듯 하면 제 번호로 연락 주세요.
댓글 다신걸 보니, 제가 글을 적은 다음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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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나눴으며, 힘든 프로젝트로 내용을 교체 했으며, 내용을 보고 큰 흐름만 잡으시면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제가 면접한 사람인데요. 미리 화면이 복잡하다는 것은 충분히 얘기했었구요. UI 코딩은 잘 하신다 해서 같이 일하기로 했지요. 퍼포먼스가 안 나면 1 주일 안에 스스로 그만 두시겠다는 얘기도 본인이 했구요.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이 같이 못 하겠다고 하면 회사와 피고용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볼 일은 아닙니다.
남 탓 할 일이 아닌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