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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어뜨케 ㅠㅠ

안녕하세요 요즘 신입으로 회사알아보는 뉴비입니다 ㅜㅜ..

 

전문대에 비전공에 ...신입으로 들어가기가 참어려운데요..

 

일반 si나 솔루션 취업이 안된다면..

 

인력파견 si로 갈수밖에 없는건가요..?

 

보통 경력 뻥튀기시켜서 다른대로 파견간다는데 .....과연 버틸수 있을지..ㅠㅠ

 

선배님들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조언 한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 ?
    anonymous 2012.06.20 09:31

    만약 신입으로 인력파견이 아닌곳에 들어가기 힘들다면 파견si로 갈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버틸수 있는지가 궁금하시다는데.. 그건 본인의 의지 문제랍니다.

     

    인생에서도 아무리 힘든일이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따르더라도 똑같은 사람이라도 어떤사람은 버티면서 묵묵히 행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사람은 몇 일 안되 떼려치는 사람이 있죠..

     

    같은 인간인데 왜 그럴까요?.. 그건 본인의 의지가 얼마가 강하냐 안강하냐의 문제이지요..

     

    스스로 낙담하고 좌절해서 무기력해지면 파견나가 못버티고 나가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구요..

    분위기 잘 적응하고 사람들간의 관계 잘 유지하며 프로젝트에 적응하고 노력하면 버티는 것이구요..

     

    아마 이쪽 일 하시는 개발자들 중 반 이상은 신입 초반에 프로젝트 나가 버티느냐 안버티느냐에 따라 이쪽 일을 계속하고있느냐 다른 업종으로 전향하느냐가 판가름 났을 겁니다.

     

    글 쓰신 분이 만약 버티신다면 실무 경력이 쌓여 자연스레 중급으로 넘어가실 거구요.. 못 버티시면 다른 분야로 업종 전향하시면 되는겁니다.

     

    저도 신입때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초반을 버티었기에 아직도 이쪽에서 일하고 있는것처럼 이쪽 일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 개발자분들이 꼭 거쳐야할 불문율인 것이죠..

     

    군대에서 신병때 잘 버티셨다면 아마 파견나가서 버티실 정신력은 되실거에요.

     

    그냥.. 즐기세요.. 이렇게 밖에 조언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 ?
    anonymous 2012.06.20 11:55

    참으로 고충이 크시겠군요.

    요즘은 예전보다도 더 전문대, 고졸 출신은 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이력서 받아주는 회사 거의 없던데..


    타 업종은 구직기간 6개월은 기본이니까,

    항상 취업포탈 검색하시면서, 개발기간 1개월 정도 잡고 간단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세요.

    신입은 안뽑아도 포트폴리오 소유한 유경험자 뽑는 곳은 좀 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원래 신입 받아주는 회사는 무조건 손해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신입 채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질문자께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더 알아보세요.

    첫 단추를 잘 꿰야 미래도 잘 풀립니다.

    인력파견 SI 업체 들어가서, 업체와 사업장마다 우후죽순 다른 업무기준과 상식에 헷갈리고

    호구 취급만 받을 가능성 높습니다.

    맨날 밤새다 당뇨 걸리거나 신경에 마비 왔다고, 머리에 새치 생기고 탈모 왔다고 책임져주는 사람 없습니다.

    아쉽다고 접고 들어가시면 경력관리도 안되고, 몸과 마음은 피폐해지고,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생판 신입부터 SI 기웃거리면,

    나중에 팀장급 돼서도 만만한 20대 개발자들 윽박지르고 공로 가로채는 등 사기쳐서 먹고 사는 것만 배웁니다.


    어차피 이 직종도 능력보다는

    얼마나 좋은 회사를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연봉과 고용안정이 정해집니다.

    경력 쌓이고 능력 있으면 갈 곳은 많아도 능력만큼 주는 곳도 드물고,

    겨우 4천 초반대 주면서 일은 3~5배씩 더 많이 시키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충분한 시간 가지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하고 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서

    뭔가 기본을 배울 수 있고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회사를 들어가셨으면 합니다.

  • ?
    anonymous 2012.06.20 15:35

    얼마 전에 왔다가 쫒겨난 신입분이 생각 나네요... 야근은 싫고...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고  시키고 알켜줘도 몰르고...불만만 많고.. 

     

    어딜가나 신입이 계시판 정도 찍고 좀 빠릿빠릿하면 이쁨받거나 살아남습니다....

     

     

  • ?
    anonymous 2012.06.21 00:11

    조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스프링 공부하면서 천천히 알아봐야 겠네요

     

    글써주신 선배님들  조언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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