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당계약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원래 3월말까지 계약되어있었던 프리랜서입니다.
오픈이 연기되면서 계약서 없이 일해오고 있는데요, 다시 오픈일자가 더 연기될 상황입니다.
원청에서는 별도의 예산없이 자금부담을 개발업체에 넘긴 모양입니다.
이렇게되자 직접계약했던 업체에서 몇월몇일까지 어떤일을 끝내겠다라는 과업지시서를 만들어서 프로젝트 PM등 각 관련자들에게 확인을 받아와야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즉 저 개인에 관한 검수를 스스로 해서 PM등의 사인을 받아와야 한다는 거죠. 어떤 프리랜서가 이런 조건에서 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급여는 3월이후 4월분과 5월분 이렇게 두달치가 위의 조건에 묶이게 됩니다.
매일 막차타고 주말도 없이 근무했습니다.(하루도 쉬지 않는 연속근무 2달이상)
프로젝트의 종료하고 상관없이 개고생하는 사람이 있는데 거기다가 사람을 죄인취급하는거 같아 몹시 불쾌합니다.
프로젝트 중간에 나간사람들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왜 늦게까지 남아서 이런 드런 꼴을 보는지 원~
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분위기상 막장 프로젝트 인거 같네요..요새 막장 프로젝트 많아요... 저런 계약은 얼토 당토 안한 계약이고요...근로 기준법에 적용이 되는지 계약서 꼼꼼히 따져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2달치 월급 묶여 놓은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느낌상 업체쪽에서 거짓말 하는 기분도 드네요... 업체를 공개 하심이 다른 개발자 분들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