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제안와서 수락했더니 전화와서 단가도 대충 딜 안하고 수락했더니 

문자로 메일주소 찍어줄테니 이력서 보내달라고 해서 보유한 경력기술서를 보냈습니다 

(수년째 전혀 문제 없이 업데이트 해서 사용하던 경력 기술서입니다)

 

다시 메일오더니 자기네가 첨부된 홍길동 이력서 양식(옛날 SDS포멧)으로 작성해서 보내달라더군요 .. 

매번 지원할때마다 업체양식에 맞게 작성할 수 없으니 가능하면 제가 보내드린걸로 지원해달라고 했더니

업체에서 추천 취소한다고 메일 보냈네요 ㅋㅋㅋ 

 

아니 보통은 업체에서 특정 양식이 있으면 편집해서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태 이런적은 없는데 기본적인거도 안하면서 빨대 꼽고 돈벌려는건가.. 너무 황당하네요 

 

지원을 한두군대 하는거도 아니고 

ㅈ빠지게 이력서 작성해봐야 실제 지원되는지.. 이력서 어디서 컷되는지도 모르고 

지들은 그냥 받아서 지원을 하던 수집을 하던 연락도 안하면서 

어디서 이력서를 맞춰 써라 마라 하는지 진짜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건지 .. 요즘 좀 어려우니 문제가 많은 업체들이 많아보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좀 있는 업체들 하나하나 수집해놓고 메모 해두고 이력서 열람차단 해놔야겠네요 

 

여태 십년 넘게 프리로 일했지만 이력서 보냈는데 다시 자기네들 양식으로 보내달라는 업체는 처음이네요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 열받게 만드는 업체가 있어서 올립니다. 

'인포렉X'라는 처음 보는 업체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기본적으로 너무 성의도 없고 예의도 없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참 ..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