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 근무하시는 선배님들께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제 스펙에 대해 말씀드리면, 4년제 지방 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작년에 졸업했습니다.
졸업후 IT 스킬이 너무나 취약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서울에 있는 IT 교육원에서 6개월 자바,오라클 개발자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 후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수펙스테크놀로지라는 곳에서 면접을 봤었습니다.(http://www.supextec.com)
인상은 그리나쁘지 않았습니다.SI 업체라는데.. 제가 입사하게 되면 천안이나 수원쪽 프로젝트에 신입으로 넣어서 3개월정도
사수의 뒤를 따라다니며 실무를 익히게 될거라고 합니다.
주5일은 칼같이 하고, 근무환경도 좋다고 나름 자부하더군요.
그런데 좀 의아한 것이 기술면접이나 질문은 없었고.. 잘 할수 있는지.. 버틸자신이 있는지 의지를 많이 물어보더군요..
여기서는 신입이 2-3년 있으면 경력쌓기에는 최고라고 하시더군요.
연봉은 2000 입니다.(13분기)
일단 2월 중순부터 나오라고 하는데.. 지금 고민입니다..SI 업체 면접은 7군대 봤는데,지금 연락온곳은 수펙스 뿐이라...
그리고 제 메일로 스캐니글로벌 이란 (http://www.scannyglobal.com)회사에서도 면접을 보자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공공기관 위주의 SI 업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현업에서나 아니면 간접적으로나 위 두 회사에 관해 알고 계시는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한글자 만이라도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보통 인력파견 SI업체라고 생각됩니다..
듣기좋은소리?를 좀 한것같은데 그건 어디가나 마찬가지고요.
지방에 연고지가 없다면 굳이 지방에서 일할 필요없는 없을것같네요.
스캐니글로벌이란 회사는 잘 모르겠네요.
원레 SI업계는 설전후에 일자리가 적습니다.
면접 7번정도 봤다고 하셨는데 피곤하죠 ? 매번.. ㅎㅎㅎ
하지만 선배들이 보면 웃습니다. 저나 제 동료들 중엔 수십번 본사람도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생각해보시고 나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데를 찾거나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