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보도방 좋고 나쁜 판단 기준은 중간에 양심적으로 떼먹고, 나한테 얼마를 주는가 이겁니다. 그럼 결국 기준은 적정 금액이 얼마인지 아는것과, 내가 만족할만한 금액이 얼마인지만 정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점은, 여기서 욕 쳐먹는 보도방들은 절대 만족스러운 금액을 주지 않습니다. 중간에서 사기를 치니까요. 욕 먹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이력서 오픈하신데도 잘알아보시고 급하게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력서만 수집하는 업체가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리고 사업입찰될꺼 처럼 얘기해서 의심없이 이력서.코사서류.4대보험까지 들어서 투입되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안서 입찰 인력용으로 필요했더라고요. 나중에 따지고 하니까 내가 언제 사업확실히 됐었냐 본인이 이해를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급하게 알아보지 마시고 업체명이라던가 사업같은것도 꼼꼼히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일 잡을때 천천히 잡으세요
금액을 비교 하시고 가세요

보도방에서 대부분 연락이 올듯 한데.. 제가 업체 고르는건
1.사원수 : 너무 적으면 안봄
2.자본금 : 5천이하거나 표시도 안되어 있으면 거름
3.여기 사이트 검색해서 돈 못받은일이나 더러운일 당한적 있으면 거름
대충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봅니다.

장기적으로 오래 정규직 생활하신분들이 간혹 소위 보도방업체들에게 피해를 많이 보드라구요.
우선 시장단가 고려하여 잘 협상하셨으면 합니다.
SI업체들이 다 보도방이라 불리우지만, 1차 협력사만 알고 지내도 단가는 생각보다 잘나오는곳 많습니다.
혹은 인맥통해서 알아보시고 진행하셔요.
11년차시면 고급이신대 600대 이렇게 얘기하는곳은 아예 배제하시고...최소 750~800이상 불리우는곳에서
업무설명 잘 들어보신뒤에 이직 생각하셔요~
사이트마다 혹은 업무포지션마다 금액차이는 있겠지만요..

보도방이라고 다 나쁜건 아닙니다만 나쁜 걸 보니 보도방인 경우가 많죠
경력이 없을 때야 보도방으로도 전전 한적 있지만 본인 실력만 있으면 아는 업체들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올거에요

보도방을 피한다기보단 쓰래기 업체를 피하는거죠. 제가 제시한 단가가 맞는지 보고, 여기 it노조에 한번이라도 업체명이 거론되어있으면 피합니다.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 확인할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