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외부 이미지는 잘 알려진 모 클라우드 기업 정규직 SI쪽으로 갈듯한데....
중소부터 대기업까지 IT생활 오래했지만 생전 처음보는 신원보증보험을 써오라더군요
물론 일부 영업등 직군에서 쓴다는 건 들었지만
개발SI쪽에서 달라는 건 처음인데..
문제는...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기에
기본 신원보증보험 약관이면 그냥 내겠는데...
회사의 신원보증보험 약관을 읽어보니
[특별약관] 이 하나 걸려있더군요
"추가위험부담금특별약관(I)"
내용인즉슨...중대한 과실이나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써
피보험자가 입은 재산상 직접손해를 보상하는 보험계약인데...
저 문구가 되게 애매한데
해당 회사 퇴사율이 쎄던데 포지션이 PM 역할급이고
해당 프로젝트들이 대형이 많다고 들었던 관계로...
경험상 뿌러지거나 일정 딜레이등 갑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이슈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저 약관 때문에 뭔가 피볼듯 하여 꺼려지는데...
저 약관이 보통 들어가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저 신원보증금을 회사가 요청할 경우 회사가 받은 돈에 대해선 제가 갚아야 되는 시스템일 텐데
좀 거림직 해서요~
신원보증보험 쓰는데는 엄청나게 수정할게 많은데 입니다. 한마디로 프로젝트를 겨우 겨우 운영을 하고 있는곳이죠.. 그렇치 않고는 써오라는 데는 거의 없습니다.
한마디로 책임문제가 생기면 니가 다 책임져라 이거죠...
그런데 하고는 절대로 계약도 하지 마시고, 정규직이면 다른데 가세요.
노동자가 가서 다 책임질거면 다이렉트 계약해서 돈 엄청 받고서 하고 말지..
누가 회사랑 계약해서 갑니까 ? 회사랑 계약 하는건 케어 부분도 있는 건데요..
아무튼 요즘 개발쪽이 너무 이상한데가 많아서 저라면 어노정도 모아서 다른거 하겠습니다.
개발이 예전처럼 뭐 비전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si이면 그냥 가서 화면만들어 주고 나오면 끝입니다.
그나마 플젝가서 이상한놈 안만나는게 다행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