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서 프리 욕하는 글보면 대충 아~ 이런사람이 썼구나 안봐도 비디오네요
주변에 진짜 개발 잘하고 인정받는 사람들은 it노조 사이트가 뭔지도 모릅니다 진짜 ㅋㅋㅋ
욕하는 글에 무슨 디비쿼리쓰고 이런거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원래 프리 제일 많이 욕하는 부류는 나이어린 한 1년차~ 4년차 정규직 개발자가
프리랑 한번 일하고나면 열나게 많이 욕하곤 하죠..뒷담까대고
중급 맞냐 고급맞냐 어쩐다 저쩐다~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저 경력때는 지가 이 세상에서 제일 개발 잘하는지 알고 자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
근데 프리로 전향하고 시간이 지나고나니 다 부질없고 개발능력도 정체가 되는 것 같네요
한 4년차때 지금이랑 비교하면 개발능력은 그때가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열정이 있었으니;
이 나라는 일을 잘하는 개발자들에게 일이 더 집중되고 개고생합니다
그냥 어떤 프로젝트를 가도 나대지 말고 그냥 1인분만 하자 라는 마인드로 요즘은 일합니다.
이건 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저랑 비슷한 경력의 개발자들의 생각일겁니다
프로젝트를 나가면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인간관계도 중요하고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누구를 대하든 겸손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8년차 선배가 후배들에게 ^^
일잘한다고..
팀 개편때 고급 TO 넘어오면 짜증나죠..
받는 급여는 증급단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