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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1.05.01 04:17

블랙리스트 존재하나요?

조회 수 140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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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si쪽에서 개발자 블랙리스트 관리하나요?

  • ?
    anonymous 2021.05.01 05:10
    네 존재합니다.

    대기업 SI 업체인 모업체의 경우 내부적으로 관리한다고 들었는데
    개인정보문제로 인해서 자세한 인적관리는 저장안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같은 레벨의 나머지 대기업 SI 업체들도 관리하겠죠.

    그 아래 하청인 2차업체들의 경우 각각 자기들만의 영업영역, 속칭 나와바리가 존재하는데
    이 영역에 속한 같은 처지의 하청업체들끼리 개발자들의 정보를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대기업 SI, SM 에 여러 하청이 고정적으로 모여있는 경우
    자기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는다고 들었는데요.

    아마도 그때 모여서 자기들끼리 영업상 필요한 얘기도 하면서 개발자들에 대한 정보도
    주고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업체나 개발자 쌍방의 과실을 따지면 업체도 잘못한 부분이 언제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주 문제가 되는 사람이 아니면 급하고 돈되면 다 데려갑니다.
    그게 SI 하청업체들의 생리에요.

    위에 언급했듯이 그 블랙리스트라는게 전국적으로 절대적으로 통용되는게 아니라
    그 지역 업체들간에 주고받는것이라면
    개발자들끼리 주고받는 업체정보와 같은 수준이겠지요.

    개발자들간에 업체 블랙리스트가 있듯이 저들도 개발자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는것이겠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업체들간에 사이가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라서
    그렇게 정보가 잘 통용되지는 않을겁니다.
  • ?
    anonymous 2021.05.01 10:34
    보안 규정 위반 같은 중대 사항이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어차피 수행사는 노예를 원하고, 인력업체들은 조금이라도 나은 개발자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마진이 남는 개발자를 선호하니까요. 인터뷰때 그들이 원하는 답변을 하면 됩니다.
  • ?
    anonymous 2021.05.04 23:37

    옛날에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쓸모 없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난리 납니다...

    10년도 더 전에 PM과 충돌 하고 프로젝 롤 오프 한 이후 리스트에 올라 갔거든요...
    그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그후 S사의 여러 플잭에서 일하던 도중...
    너 그런거에 기록 있더라 라며... 등록 사실을 수석급 이상의 임원한테 직접 듣고 알았으니까요...

    웃기는건 당시 알려준 그 임원이 신규 플잭 있으니 같이 하자고 하기에...
    기록 있는데 문제 없나요? 라고 물으니...
    사람 찾기 힘든데 이딴 목록이 뭔 소용이냐? 이런 거에 신경 쓸 여유 따위 있겠냐? 며...
    오히려 반문 하던데요?

    그리고 그것 조차 옛날 이야기 입니다... 요즘은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보호가 됩니다...
    시스템에 기록된 이력뿐 아니라 개인을 특정 할 수 있는 모든 유관 정보는 대상자의 사용이 종료되면....
    당사자의 정보 유지에 대한 동의가 없는 한 반드시 파기해야 합니다...

    그냥 숨기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감사 뜨면 검경의 디지털 포렌까지 동원해 삭제 자료까지 복원하며 살벌하게 찾아댑니다..

    서버 뿐만 아니라 유관 업무 담당자 및 정보 접근 가능자 까지 대상으로 하구요...

    거기에 알만한 기업들은 이런 점검을 꽤 자주 받는데...
    그러다 관리 미비로 걸리면 생각보다 처벌이 엄청 심각하게 날라 옵니다...

    위반 당사자와 보안 담당자는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심각하면 깜방 살이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과징금, 입찰 제한, 출자 제한, 신용 및 보안 평가 강등 등 이것 저것 불이익이 엄청 납니다...

    그래서 요즘 주요 SI 업체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며 개발자의 개인 정보를...
    그것도 악성이나 블랙이라고 명명해 관리하려 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협력 업체 관리 시스템으로 업체 자체에 압박을 넣는 방법을 선호 하죠...

    추가로 조언 하나 남깁니다... 블랙리스트는 업체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주요 SI 사의 협력 업체 평가에 슬쩍 콧김 날릴수 있는 개발자라면 더 이상 을이라 할수 없겠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프리 중에서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갑질 인력 업체를 블랙 리스트로 관리 합니다...
    기회가 오면 업체 평가에 슬쩍 꼬춧까루 뿌려서 밥그릇 박살을 시도 하는거죠...

    뭐.. 저는 그 시도에 대한 성공을 2번이나 목격 했으니 깊이 참고 하시길...

    IT의 주인공은 업체가 아닌 개발자입니다.. 업체를 두려워 하면 노예가 될뿐입니다...

  • ?
    anonymous 2021.05.05 00:40
    pm 과 팀원이 충돌하면, 관리자의 무능이 더 문제같은데... 요새 너무 아닌 pm / pl 들만 계속 만나서요. 대체 뭐하다 온 사람들인지 정체가 궁금.
  • ?
    anonymous 2021.05.10 14:45
    실제로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는지 모르지만 같이 지원했던 개발자가 그쪽 사이트에서 거절되었다고 하는거 보면 나름 있는 모양입니다. 듣기로는 동일한 사이트에서 개발하다가 중간에 개인사정이던 뭐던간에 나가게 되면 다음부터는 못들어 온다고 하네요. 근데 그게 같은 분야의(예를 들어 금융) 프로젝트면 다 소문이 나는 모양입니다. 이력서에 어디어디 했다고 나오잖아요... 그럼 그쪽 담당자한테 물어봐서 그 개발자 어떠냐는 식으로 다 물어본다고 하네요... 저희가 악덕SI업체 공유하듯이요...
  • ?
    anonymous 2021.05.10 22:36
    그거야 사람 많을때 얘기겠지요.
    점점 사람도 없는데, 개발자 뒤조사를 하던 말던
    결국 사람없으면 쓰는거지요.
    아니면 원하는 인력 잘 찾아보면 됩니다.
    한달이던 두달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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