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인터뷰할때 개발단계 개발자 구한다고해서 들어갔는데 막상 프로젝트 들어가보니 분석설계까지 시키고 A라는 업무를 하기로 했는데 A,B업무를 시킨다면 어찌해야할까요? 따져야하는건지 참고해야하는건지 난감해서 ㅠ 개발업무 단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현업하고 회의하면서 기존 as-is 분석 하고 업무정의서랑 기타산출물 작성하는것은 분석설계가 맞나요?
>>댓글달아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많은 도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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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1.04.26 23:19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후가 다를때는?
조회 수 766 추천 수 0 댓글 10
|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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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이 달라졌으면 달라진 요건에 따라
단가 협상을 다시하거나 나오세요.
그렇게 일하시면 호구잡히는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고
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압니다.
권리는 스스로 찾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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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잡고 가격딜 해보거나 안되면 그냥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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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하실 맘이 있으면 단가 협상을 다시 하거나 아니면 계약 위반이라고 말한 후 철수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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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한테 따지세요 가마니 일해주면 그냥 당하는겁니다.
기본적으로 받은 만큼 일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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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해야지 하고 넘어가는게 항상 좋은것은 아닙니다.
문제제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님께서 밤새워 야근하고 고생하는게 반드시 보람된 생활도 아니고
님의 미래에 도움도 되지않습니다.
배우는 셈치고 고생하자는 마인드로 시작해서
은퇴할때까지 주구장창 야근하는 자신을 발견했을때는 이미 늦습니다.
업무범위와 진행방식 그리고 주변의 다른 업무와의 연관관계들을 잘 살펴서
현명하게 일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일하는게 절대 나쁜것이 아니고 당연한 것이며
그렇게 일한다고해서 적게 배우는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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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가 문제입니다. 현업은 개발로만 들오온건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현업에게 개발만 하겠다고 얘기하면 그들 입장에서는 곤란하므로, 업체와의 추가 협상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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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경력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저라면 면접때랑 얘기가 다르지 않느냐 얘기를 해보고
해결이 되면 그냥있고 안되면 나옵니다.
저도 분석설계까진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면접땐 A 얘기만하고 A하러 들어갔는데
A,B를 해야되더군요
그래서 B는 어려우니 A,B를 다 해야되면 다른 사람 구하라고 얘기 했더니
알겠다고 A만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알고보니 B는 다른 개발자가 하려던 일이었고 그 개발자에겐 또 다른 일을 시키려고 했던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런게 SI에서는 흔한일인지 제가 운이 없는건지 이런 경우를 한두번 겪은게 아니네요
그래도 해결이 된게 있기도 하지만 안된 경우도 있어서 그냥 퇴사한 경우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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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들어가서 바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 업무진행상황 파악하고 분석설계 안되어있고 같은파트 개발자 투입이 늦거나 하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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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중에 나온다면 일한거 돈 받을수있을지 걱장이네요. 선뜻 줄거같지가 않아서.
원래 분석설계 인력이 있고, a/b 업무에 대해 정해진 인원과 공수가 있을텐데 그인력 단가를 보도방 대표 및 이사가 투입되는것처럼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인력이거나(실제 비투입) 기타 감사등의 인력으로(특별히 하는일 없이 병풍처럼 가만히 앉아있음) 인건비 다 까먹고 개발자 한사람 잡아놓고 "다 알아서 하세요" 하고 다 떠넘기는거죠.
"개발자 갈구면 다 된다" 그런 마인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