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이다, IT 강국이다 IT 가 미래다..
비젼은 최고다 이런말들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오고 학교서나 어디서나 들어봤습니다.
비젼 있는 직업이 이렇게 수명이 짧아서야..물론 다른직업도 수명 긴건 아닌거 압니다. 저는 짧은 경력 에 이제 30살이지만,, 뭔가 벌써 현타가 오는기분이 너무 이른거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만.. 결혼도 생각하고 하니 막막하네요..100세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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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1.04.11 16:48
밑에 글 보니까 IT가 제일 비젼없는거 같네요..
조회 수 980 추천 수 0 댓글 15
|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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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인 경우라면 지금 회사가 괜찮으면 계속 할수 있겠죠. 문제는 프리랜서의 삶입니다. 개발 실력 + 전문화된 도메인 지식이 있어야 50 이후까지 지속 할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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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도 50넘으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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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일 노가다랑 전문직 빼고 수명 긴게 어딨나요..
다 똑같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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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유독 개발직이 짧습니다. 아무리 다른직종이 짧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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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달리 한국사회에서 개발직종을 보는 시선은타직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중고등학생들도 마음만 먹으면 개발할수있는 직종이다보니 어리고 말단직원이나 하는 인식이 강해 토 달지않고 말잘듣고 오너가 시키는대로 일만하는 연령대를 선호하게되어 나이가 우선순위가 되는거 같네요.
그나마 정규직은 경력이 쌓여 진급하면 회사내에서 일정이나 기술, 의견, 주관적생각을 어느정도 목소리를 높힐 수 있겠지만 프리는 시키는대로 안하고 말을 안듣는다고 쫒겨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40대 이상프리는 불편하다, 40대이상 프리는 고집이쎄다. 이런말이 나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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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높습니다. 어릴때 한다고 하면 거의 취미로 시작하지요.
성인처럼 실적을 내야하는것도 아니고, 외국도 어릴때부터 한 친구들은 어린 나이에 취업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국영수 잘해서 대학가는게 목표지 프로그램 잘한다고 부모들이 좋아하지는 않지요.
연령대가 낮던, 나이많은 신입이던 시키는대로 하는 기간은 길어봐야 1~2년이지요. 요즘 친구들
대기업처럼 돈 많이 주고 이직도 한정돼 있지 않은 이상, 어차피 년봉이 거기서 거기라. 그냥 다른 회사로 가지요.
프리 불편하면 정규직 쓰면되지요.......근대 회사가 고정 인건비 줄일려구 정규직 채용안하고
그때 그때 프리쓰는거 아닌가요? 프리는 계약기간동안 협의한 업무만 하면되는거지 이것저것 요구하는거
다하고나서 몸 상태 안좋거나 하면 책임지는것도 아니지 않음요. 정직원도 산재 처리힘든데
프리가 왜? 정직원처럼 일해야 하나요?
업무외에 요청할거면 돈 더 주던지. 특히 40대 이상 불편하면 어린 친구들 찾으면 되고, 뭐
어린 친구는 구하기도 힘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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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낮은데요?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다 할수 있는 직업이 개발자 아닌가요?
매년 개발자는 공장에서 찍어내듯 국비학원에서 수만명씩 쏟아지니 정년은 짧아지는거죠.
지금 취준생들이 공돌이나 건설현장, 물류에서 힘들게 몸쓰며 일하려 하겠나요. 만만한게 비전공도 쉽게하는 개발자 하려고 하죠.
그리고 외국의 극소수처럼 신동급의 굉장한 실력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한국에서 기껏해봐야 웹페이지, 게시판 + 응용기능 살짝 수준인데...
게다가 기획이 컨셉 잡아주고 퍼블이 껍데기도 만늘어주겠다..개발자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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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입장벽 낮구나.... 웹페이지, 게시판 + 응용기술 살짝..
비전공도 쉽게 하고.. 신동급 굉장한 실력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기획이 컨셉 잡고, 퍼블이 껍데기도 만들어 주는데...
웹에이젼시에 있으신가본데...
근데..왜?
보도방은 초급 경력 속여서 보내는데, 그 초급은 쫒겨날까요?
그렇게 쉬운 일인데, 수행사에서 초급이라고 받아주지도 않고..
쉬운일인데...... 이상하네요... 수행사가 바보인가?
거참 희한하네요... 그렇게 쉬운데..그죠?
기껏해봐야 웹페이자,게시판 + 응용인데..
희한하네..... 그냥...기획도 해주고 퍼블도 해주고
프로그램만 하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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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진입 장벽 낮고 쉽다구..?
그럼 쉽다는 당신같은 사람이나 맥도널 처럼 중고등 초짜를 일 시키면 되지 경력자는 왜 구하는데?
수많은 신입 국비 학원 교육 수료자 중 5년 이상 현장 생존율이 5% 미만이며...이런 충원 속도로는 한국의 전산 최저 인력 수요 조차 감당 할 수 없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 글쓰는 건가? 우습기 짝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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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선택을 하건 잘들어가든 다 운입니다.
본인이 실력 좋아도 잘 못들어가면 고생하는거고,
좋은데 들가면 좋은겁니다.
대신에 좋은곳은 얼마 없어요. 프리기준으로요.
뭐 정규직이면 안정적이지만 돈이 작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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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 10년전까지만 해도 나이 40 넘으면 개발보다는 영업이나 설계쪽으로 일해야 한다고 하던 때였는데
이제는 다들 40 넘어도 개발 하는 사람도 꽤 많지요.
보시다시피 세대별 인구도 줄고, 신입들은 야근, 박봉, 업무 부담감등등으로 1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사고라든지, 야근문제로 인해 신입들이 들어오는것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
겨우겨우 살아남은 중급들은 얼마 안되고,
이제 남은건 대다수의 세대별 인구도 많고, 아직까지 살아남은 고급뿐이지요.
점점 신규인력도, 중급도 없는상황에서 고급들도 케바케지만 50넘어서 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을뿐이지요. 물론 머리도 굳어서 신규기술 받아들이기도 힘든 상황은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이 없으니 인력 구성에 맞춰서 프로젝트가 나갈 수 밖에 없을거 같구요.
그동안 사람도 많으니 회사에서 한 "너 아니어도 할 놈 많아"라고 겁주고 박봉에 야근을 강요하니 정규직 때려치고 돈 더주는 프리로 나갈 수 밖에 없고, 후임을 키우는 환경도 안돼니 전반적으로 기술은 정체되고, 사람들은 그냥저냥 가지고 있는 기술로 밥벌어 먹고는 살 수는 있는데, IT는 거의 끝난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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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에서 IT가 끝나면.. 이제 IT후진국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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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여년 전엔 없던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카카오, 배민 이런 아이템 발굴해서 성공하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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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5%84%EC%9D%B4%ED%8C%A8%EB%93%9C(LG%EC%A0%84%EC%9E%90)
시대보다 너무 빨리 나와서, 너무 늦게 나와서 사장된 제품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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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MAX 47~49세정도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