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원티드를 통해서, 지원했고 면접 일정이 잡혀서 5월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역쪽에 사무실이 있더군요.

 

1차 면접이었고, (2차 면접 -> 대표 면접)

 

2:1 기술면접이었습니다.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시려고 해서 그런 부분은 좋았습니다.

 

면접관 2명이 들어오셨는데, 1명이 주로 질문을 하셨고. 1명은 조용히 계셨습니다.

이야기로는 이분이 입사하신지 한달도 안되셔가지고 어쩌구 저쩌구라고 했는데.

(년차라던가 그런 프로필 이야기는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셨으면, 저의 이력서나 경력기술서는 리딩 하셨으면 궁금한 점이 있으셨을텐데. 느낌으로는 중고신입 느낌이셨습니다.(결론적으로 인성/기술적인걸로는 저에게 질문 한가지도 안하셨네요)

 

 

프론트 개발자 직군이라,

let/var/const 차이

Angular 장점? 느낌점?

다른 프론트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와 차이는 뭐인거같냐?

성격의 장/단점

소통

등에 질문을 주고 받았고.

 

SEO 라던가, SSR 관련 이야기를 언급하니. 

"면접에서 이런 이야기 까지 나올줄은 몰랐다~ 공부 열심히 하셨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당연하게 알아야 할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면접자들 수준을 대체 어느정도 생각하길래 저런반응을 보였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궁금한점 시간에.

 

잡플래닛 / 크레딧잡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했습니다.

1. 크레딧잡은 왜 블락처리 하셨나요?

2. 잡플래닛에 1년 이상 근무했던 직원이 없다던데 사실이냐? + 주말출근 및 야근강요 등 / 잡플래닛 리뷰 및 면접후기는 보셨냐? 그건 왜 그러냐

 

질문을 주도하신 면접관은 잘 모른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셨고.

병풍처럼 계시던 분이 드디어 입을 여셨습니다 ㅋㅋ

 

그거 자기도 보고왔는데, 회사라는게 결국 입사해서 일해봐야 알기 때문에. 

자기는 면접 보니까 괜찮아서 입사했다

 

그리고 그런 리뷰가 남는건

- 회사가 정말로 이상하거나.

- 그 사람이 이상하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어쨌든 자기도 그걸 확인했는데 괜찮아서 입사했다(지금도 잘 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

 

 

이와 같은 내용에 면접후기를 잡플래닛에 계속 등록하려는데, 무슨 이유인지 등록은 안되네요.

(오히려 제가 더 독설적으로 쓴곳은 등록이 되는데, 테이블매니저만 등록이 안되는 기이한 현상..)

그리고 크레딧잡 및 잡플래닛에 테이블매니저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들은 현재 지금 다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제가 그당시, 최근에 까지 봤던 리뷰들은 현재 다 없어진 상태입니다)

혹시나, 검색으로 여기까지 도달하셨으면..음

 

글쎄요. 개인이 판단을 잘 하시면 되는데.

블락처리한다는거는 제 면접 경험상 그만한 이유가 있고,

리뷰관리하는데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JOBQNA01&document_srl=984534

 

위 회사가 테이블매니저 이전에 창업했다가 문 닫은 회사인거 같은데.. 면접후기가 있네요..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