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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이제 프리로 전향한지 1년차 초보입니다...

 

항상 일자리구하는게 너무나 힘드네요

 

모 업체에서 연락오더니 면접 제의가 왔는데 장소 알려주면서... 면접보러가랍니다...

 

면접을 잘봤습니다...

 

그런데 자기회사와 연단위로 계약하고 싶다고 하네요

 

정직원처럼 팀단위로 다이렉트로 하고싶다고...

 

1년씩은 좀 장기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해서 일단 생각좀 해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프로젝트끝나면 내가 쉬고 싶을때 당연히 무임금으로 기간동안 쉬었다가 다시 할수 있다고는 말씀하셨는데요

 

뭔가 좋은 기회인것도 같으면서 1년이라는 고정된 기간이 부담스럽기도 한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정직원처럼 일하면서 프리단가 주겠다는거 같음)

  • ?
    anonymous 2018.04.06 10:01
    반대합니다. 굳이 연단위로 계약하지않아도 플젝 끝날때쯤 업체가 다음 플젝에 연결주니 그때 해당 업체와 다시 계약할지 결정하면됩니다.
    업체가 1년으로 계약하려는건 동일한 단가에 개발자를 확보해두려는겁니다. 손해날게 전혀 없어요. 일안할때는 급여를안줘도되니 정직원보다 낫겠죠. 개발자에게 득이 없습니다.
  • ?
    anonymous 2018.04.07 09:56
    어찌 보면 반프리형태의 계약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 구하기가 힘들 때 쓰는 업체들의 꼼수입니다.
    그렇게 연 단위 계약을 하면 당연히 월급을 줘야 하는데 쉴 때는 무임금이라고 하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만약에 말한 것처럼 하려면 계약서 상에 명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세금 문제도 따져 보아야 합니다. 중간에 그만 두었을 때 계약서 상에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보십시요.
    아마도 글쓴이에게 불리한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anonymous 2018.04.07 22:52
    저는 모기업 운영파트에 있는데요
    여기는 프리들도 연단위로 많이들 계약합니다
    외주사에서 정직원을 못구할때 프리라도 연단위 계약해서 운영파트로 들어오는거죠
    프로젝트 옮겨다니기 지친분들이 일년 머무르고 싶어서 들어오시는거 같더라고요
  • ?
    anonymous 2018.04.08 09:52
    운영은 연단위로 계약하는게 맞죠. 
  • ?
    anonymous 2018.04.07 23:16
    연단위 계약이라도~

    6개월 3개월 이렇게 끊어서 계약하세요~

    조금 하다가~ 능력인정되고 하면... 업체에 얘기해서 월단가 조금씩 올려서 재계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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