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도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한달이던 1~2주든 업무요건 받는 시기때는 칼퇴하면서 가끔 본인 취미를 위해 휴가도 사용하고 놀다가 구현단계만 되면 그만두고 나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고는 소개업체에 월급 왜 안주냐며 따지다가 돈 안준다고 소송까지 거는걸 봤는데요..
그런 친구가 과연 한명뿐일까요..
사실 저도 경력 뻥튀기의 피해자이며 과도한 업무강도로 야근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사들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악덕업체 소개로 인터뷰도 봤었고 그중 한군데는 거의 3년간 알고 지내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상에서는 상습 임금체불업체라고 나온 업체인데 제 경우는 한번도 떼인적이 없고 주말 껴있으면 하루이틀전에 입금 해주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본인이 할 도리는 하면서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게시판에 올라오는 악덕업체 99프로는 사실일겁니다
하지만 나머지 1프로는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파견업체일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악성 개발자로 인해 욕먹고 있는 업체가 없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 게시판은 악덕 업체로부터 선량하고 성실한 개발자들을 위한 게시판이고,
전자보다 후자가 더 흔하지 않을까요.
개별사안별로 있는 그대로 이해해보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