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정보의 악명을 미처 듣지 못하고 인터뷰 본 경험을 풀어놓습니다.
2년 전이야기 입니다.
인터뷰에서 단가 500부르니 보니 프리는 어짜피 공실있는데 그렇게 단가 높게 부르지 말고
자기들이 꾸준히 일 연결해 주겠다고...
종이에 막 뭔가를 쓰면서 정직원으로 하자고 설득하며 350 부르네요..
미친... 그런데 그당시에 4개월을 놓고 있던터라... 2014년 말... 잡을 정말로 못구해서 놀구 있던터라..
(어짜피 일 없으면 짜를 넘들이....)
파견업체 인터뷰라도 보자고 하며 제 프로필에 경력 빈 곳 맘대루 고쳐서 프로필만들어고
근무회사도 무슨 동X 라는 회사로 다 바꾸고..( 뭔가 연관이 있는 곳이겠죠..)
강남에 모 타이어회사에 혼자 덜렁보내니
여기서 요구하는건 일은 간단한데.. PL급.. 설계, 개발, 일정관리까지...
일이 어렵지는 않아보였지만...
위시에다가 저런일을 그 금액에는 못하겠다.. 하니 충무로 보건복지부 일을 소개해 줄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걍 때려 치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 교훈으로 프로젝트 구할때... 보도방들은 절대 상대 안합니다..
프로젝트 있으면 주위 지인들에게 연락해보고 정보 얻어서...상위 업체 찾아서 계약합니다....
잡코리아 이력서 오픈해놓고 연락오는 업체들 다 검색해보고 보도방은 그냥 무시..
간혹 괜찮은 1차 업체들도 연락오기는 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참으로 중요한 교훈을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