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8170,00.htm
레드햇 회장, MS 특허권 주장은 SW발전 저해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 2007/06/07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소스 진영에 특허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두 진영간 기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오픈소스 진영의 대표적 회사 중 하나인 레드햇의 매튜 슐릭 회장이 의견을 피력했다.
두 진영간의 특허권 문제는 MS가 선공을 시작했다. 리눅스 커널과 인터페이스가 자사의 특허 100여개를 침해했다고 지적재산권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게다가 MS는 지난해 노벨에 이어 리눅스SW 유통업체와 저작권 계약을 맺는 등 세를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오픈소스 진영은 '저작권을 인정한 행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GPL3 라이선스에서는 MS와의 제휴로 인한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다.
아태지역 방문 차원에서 방한한 매튜 슐릭 회장은 "MS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우리 입장은 과거와 동일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는 특허권과 지재권 보호에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W 분야에서는 특허가 산업 발전에 저해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간접적으로 MS를 비판하기도 했다.
"역사적 경험으로 볼 때, 경제 발전과 특허권이 반드시 긍정적인 관계에 있지는 않다. 명백한 부분은 SW에서는 특허가 성장 제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지재권은 혁신 차원에서 인식되고, 사용자들과 함께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드햇 회장, MS 특허권 주장은 SW발전 저해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 2007/06/07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소스 진영에 특허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두 진영간 기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오픈소스 진영의 대표적 회사 중 하나인 레드햇의 매튜 슐릭 회장이 의견을 피력했다.
두 진영간의 특허권 문제는 MS가 선공을 시작했다. 리눅스 커널과 인터페이스가 자사의 특허 100여개를 침해했다고 지적재산권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게다가 MS는 지난해 노벨에 이어 리눅스SW 유통업체와 저작권 계약을 맺는 등 세를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오픈소스 진영은 '저작권을 인정한 행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GPL3 라이선스에서는 MS와의 제휴로 인한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다.
아태지역 방문 차원에서 방한한 매튜 슐릭 회장은 "MS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우리 입장은 과거와 동일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는 특허권과 지재권 보호에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W 분야에서는 특허가 산업 발전에 저해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간접적으로 MS를 비판하기도 했다.
"역사적 경험으로 볼 때, 경제 발전과 특허권이 반드시 긍정적인 관계에 있지는 않다. 명백한 부분은 SW에서는 특허가 성장 제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지재권은 혁신 차원에서 인식되고, 사용자들과 함께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