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7253,00.htm
레드햇, 국내 오픈소스 시장공략 위한 전략 발표
ZDNet Korea 류준영 기자 ( ZDNet Korea ) 2007/05/02
레드햇코리아(이하 레드햇)는 2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이는 공공 및 금융, 통신, 제조 등 4대 기업용 시장에 어필할 레드햇의 신병기이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는 시스템 구성 전반의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합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졌으며, ‘레드햇 클러스터 스위트’를 통해 시스템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함께 발표된 오픈 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는 지난해 레드햇이 제이보스사를 인수해 올해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되는 첫 제품으로, 오픈 소스 기반의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포털 등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국내 리눅스 시장을 이끌어갈 3대 핵심 전략인 ▲신제품 프로모션 강화 ▲레드햇 익스체이진(RHX) 등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파트너 정책 강화 등의 내용을 자세하게 밝혔다.
전세계 상업용 리눅스 시장에서 86%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오늘 소개한 3가지 마케팅 정책을 통해서 국내 시장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갈 방침이다.
레드햇은 기자간담회서 배포한 시장분석 자료를 토대로 ‘국내 오픈소스 시장은 지난 2003년 전성기 이래로 별다른 발전 없이 그 규모와 성장의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통신과 공공 등 ‘시장 세분화를 통한 집중적인 지원과 활성화’와 단순 운영체제 틀에서 벗어난 ‘솔루션 중심의 신제품’ 출시, SLA 단순화와 고충해결센터 운영 등의 ‘고객서비스 개선’ 그리고 RHX, 파트너 포탈, 인증 서비스 프로바이더(CSP), APAC 파트너 자문 기구 발족 등의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내세웠다.
레드햇의 올 하반기 주요 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로모션 및 지원 프로그램 전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의 서비스에 대한 서브스크립션(구독 사용) 내용을 강화, 서브스크립션 계약자들이 추가적인 비용 지불 없이 가상화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층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로드쇼, 교육 세미나 등의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지난해 인수한 제이보스사 제품들의 국내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며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JBoss Enterprise Middleware)’에 대해 기술 지원과 관리 도구, 인증된 업데이트와 패치를 제공하는 등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리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RHX 신 고객 서비스 제공
올해 말부터 공개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레드햇 익스체인지 (Red Hat Exchange, RHX)’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레드햇 익스체인지(RHX)는 광범위한 오픈 소스 사용자들에게 레드햇의 다양한 공개 소프트웨어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일괄 지원하는 것으로, 레드햇이 공개 소프트웨어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 모델.
이를 통해 레드햇은 더욱 방대한 공개 소프트웨어들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오픈 소스 관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공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드햇 협력 레솔루션 센터(Red Hat Cooperative Resolution Center)’를 개설, 레드햇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한 문제점 외에 다른 곳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해당 벤더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도입
우선 파트너 사에 대한 투자 프로그램으로 레드햇은 인증 파트너들에게 신규 영업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레드햇의 오픈 소스 전문가 인증 자격증인 RHCE 및 RHCA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다. 이와 동시에 레드햇이 파트너 사들의 영업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마케팅 개발 펀드(MDF)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레드햇 인증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을 신설, 레드햇에서 제공해오던 컨설팅 서비스를 파트너사를 통해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레드햇 서비스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레드햇 파트너 포털’을 온라인 파트너 커뮤니티로 적극 활용해, 이 사이트를 통해 파트너들이 세일즈 리드(기회)에 대한 액세스와 프로파일 업데이트, 마케팅 자금 지원 요청, 기술 인증 요청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레드햇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레드햇 서브스크립션 센터’를 개설, 레드햇 파트너사들로 하여금 고객 서비스 서브스크립션(구독 사용)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브스크립션 갱신 통지 및 연장 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를 위한 독립 조직인 ‘레드햇 아태지역 자문회의’를 설치, 각 지역에서 실시되는 파트너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검토와 파트너사를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이 기관을 통해 레드햇과 파트너사간 원활한 대화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파트너 사들의 요구사항들을 이해해 영업 정책에 반영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드햇, 국내 오픈소스 시장공략 위한 전략 발표
ZDNet Korea 류준영 기자 ( ZDNet Korea ) 2007/05/02
레드햇코리아(이하 레드햇)는 2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이는 공공 및 금융, 통신, 제조 등 4대 기업용 시장에 어필할 레드햇의 신병기이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는 시스템 구성 전반의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합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졌으며, ‘레드햇 클러스터 스위트’를 통해 시스템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함께 발표된 오픈 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는 지난해 레드햇이 제이보스사를 인수해 올해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되는 첫 제품으로, 오픈 소스 기반의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포털 등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국내 리눅스 시장을 이끌어갈 3대 핵심 전략인 ▲신제품 프로모션 강화 ▲레드햇 익스체이진(RHX) 등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파트너 정책 강화 등의 내용을 자세하게 밝혔다.
전세계 상업용 리눅스 시장에서 86%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오늘 소개한 3가지 마케팅 정책을 통해서 국내 시장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갈 방침이다.
레드햇은 기자간담회서 배포한 시장분석 자료를 토대로 ‘국내 오픈소스 시장은 지난 2003년 전성기 이래로 별다른 발전 없이 그 규모와 성장의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통신과 공공 등 ‘시장 세분화를 통한 집중적인 지원과 활성화’와 단순 운영체제 틀에서 벗어난 ‘솔루션 중심의 신제품’ 출시, SLA 단순화와 고충해결센터 운영 등의 ‘고객서비스 개선’ 그리고 RHX, 파트너 포탈, 인증 서비스 프로바이더(CSP), APAC 파트너 자문 기구 발족 등의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내세웠다.
레드햇의 올 하반기 주요 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로모션 및 지원 프로그램 전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의 서비스에 대한 서브스크립션(구독 사용) 내용을 강화, 서브스크립션 계약자들이 추가적인 비용 지불 없이 가상화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층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로드쇼, 교육 세미나 등의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지난해 인수한 제이보스사 제품들의 국내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며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JBoss Enterprise Middleware)’에 대해 기술 지원과 관리 도구, 인증된 업데이트와 패치를 제공하는 등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리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RHX 신 고객 서비스 제공
올해 말부터 공개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레드햇 익스체인지 (Red Hat Exchange, RHX)’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레드햇 익스체인지(RHX)는 광범위한 오픈 소스 사용자들에게 레드햇의 다양한 공개 소프트웨어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일괄 지원하는 것으로, 레드햇이 공개 소프트웨어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 모델.
이를 통해 레드햇은 더욱 방대한 공개 소프트웨어들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오픈 소스 관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공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드햇 협력 레솔루션 센터(Red Hat Cooperative Resolution Center)’를 개설, 레드햇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한 문제점 외에 다른 곳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해당 벤더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도입
우선 파트너 사에 대한 투자 프로그램으로 레드햇은 인증 파트너들에게 신규 영업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레드햇의 오픈 소스 전문가 인증 자격증인 RHCE 및 RHCA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다. 이와 동시에 레드햇이 파트너 사들의 영업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마케팅 개발 펀드(MDF)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레드햇 인증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을 신설, 레드햇에서 제공해오던 컨설팅 서비스를 파트너사를 통해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레드햇 서비스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레드햇 파트너 포털’을 온라인 파트너 커뮤니티로 적극 활용해, 이 사이트를 통해 파트너들이 세일즈 리드(기회)에 대한 액세스와 프로파일 업데이트, 마케팅 자금 지원 요청, 기술 인증 요청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레드햇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레드햇 서브스크립션 센터’를 개설, 레드햇 파트너사들로 하여금 고객 서비스 서브스크립션(구독 사용)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브스크립션 갱신 통지 및 연장 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를 위한 독립 조직인 ‘레드햇 아태지역 자문회의’를 설치, 각 지역에서 실시되는 파트너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검토와 파트너사를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이 기관을 통해 레드햇과 파트너사간 원활한 대화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파트너 사들의 요구사항들을 이해해 영업 정책에 반영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