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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66467,00.htm

비스타 출시 성급했나?···MS 수뇌부 이메일 공개

                                                 Ina Fried ( CNET News.com )   2008/03/03  
                                                

MS 가 2006년 비스타 출시를 앞두고 스티브 발머 CEO와 스티븐 시노프스키 부사장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MS가 불법 마케팅 혐의로 제소된 소송과정에서 나온 이 이메일들에는 기업 수뇌부가 비스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었는지 잘 드러나 있다.

우선 스티븐 시노프스키 시니어 부사장이 발머에게 지적한 비스타의 당초 과제 3가지가 눈에 띈다.

이를 정리하면 첫째, 2006년 말이 다가와도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이 비스타 대응 작업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 참고로 시노프스키의 가정용 프린터도 비스타가 발매된 이후에야 그 대응 드라이브가 생겼다고 한다.

둘째, 그는 비스타가 음성이나 영상 취급 방법을 기존 OS보다 크게 변경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특히 XP를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예측하고 있었다.

셋째, 본래 많은 XP용 드라이버가 비스타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프린터, 스캐너, WAN, 스마트카드, 지문인식 장치 등 여러 애플릿이 대부분 비스타의 보안 모델이나 영상/음성 드라이버와 호환되지 않았다.

시노프스키는 “우리 회사(MS) 올랜도 아얄라 수석 부사장만 해도 버라이존 모바일 무선 카드에 대응할 비스타 드라이버가 없어서 XP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시노프스키는 비스타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인텔의 칩을 MS가 부적절히 사용한 것도 지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PC에는 ‘윈도우 비스타 설치기능(Windows Vista Capable)’이라는 스티커가 붙었으나 실제로는 주요 기능이 빠진 ‘비스타 홈베이직’ 버전만 설치할 수 있었다.

시노프스키는 이메일에 “이 행위가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적었다.

MS는 현재 이 문제로 집단소송에 걸려 있으며, 이번 이메일 공개도 재판 증거자료 성격으로 시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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