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212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twork/security/0,39031117,39154791,00.htm

비스타 출시 앞두고「금결원과 행자부」피소 예정

                                
비스타 출시를 10여일 앞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오픈웹이 금융결제원과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이달 안에 소송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18일 오픈웹(http://www.openweb.or.kr)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인증서를 발부하는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1주일내 민사소송을 개시하고,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전자정부 웹사이트의 차별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행정소송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비스타는 사용자계정컨트롤(UAC) 기능과 액티브X 설치를 막는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강조해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MS가 새로운 OS인 비스타에서 자사의 기술인 액티브X를 제한하게 된 것은 보안상 많은 허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자각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국내 사이트들이 정보통신부의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1998년 만들어낸 128비트 대칭형 키 블록 알고리듬인 SEED 때문에 액티브X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비스타가 출시되면 온라인 게임이나 각종 인터넷 서비스에 일부 장애가 발생한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은 "넷스케이프사가 개발한 인터넷 상거래시 보안 유지 프로토콜인 SSL(secure sockets layer)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국제 표준으로 전 세계적(ebay.com, amazon.com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은 액티브X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SEED 보안 기술로 고립의 길을 걷게 됐다"고 비판했다.

오픈웹「소송 더이상 미룰수 없어」1주일 내 소장 접수 예정

시민단체는 정부의 당국자들이 현재와 같은 순간에도 액티브X를 살려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의 부분 패치를 통해 액티브X를 유지시키려는 노력을 수개월째 하고 있다는 것.

시민단체 측은 "대한민국 정부가 액티브X를 통해 리눅스나 맥 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선택권을 박탈하면서 다양한 위험을 노출시켜 왔다"면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들과 전자정부홈페이지는 그 절대적인 증거품들"이라고 전했다.

오픈웹은 "정통부가 지난해 말까지 공인인증 서비스의 차별적 제공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언급을 해 연말까지 소송개시를 미뤘으나, 이제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오픈웹은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의 전 과정은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결원에 대한 민사소송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금융결제원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신고절차도 고려 중이며 민사소송은 약 1 주일 안에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오픈웹 측의 소송 얘기는 전해들은바 없다"며 "보안팀에서 비스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유윤정 기자 ( ZDNet Korea )   2007/01/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원문 링크
공지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꾸며나가는 IT소식/동향 게시판입니다. IT산업노조 2008.04.09 37389
292 서울교육청 “청소년 스마트폰 제한 앱, 지원 중단” setzer 2014.07.18 570 http://www.bloter.net/archives/199838
291 서석진 미래부 국장 "창조경제 성과의 절반은 SW에서 나올 것" setzer 2014.09.24 1041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729178
290 일반 새해 정부 정보화 투자규모 ‘3조4천560억원’ IT노동자 2007.01.17 2860
289 일반 새로운 GPL 초안, 28일 발표 linuxer 2007.03.29 3169
288 상승기류 탄 AIR, 응용프로그램 2500만개 돌파 흠... 2008.09.24 4351
287 사실상 백지화된 `KT BIT 사업` 실패 원인 setzer 2014.05.19 805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ommobile=1
286 사상 최대 공인인증서 유출 사건 발생..일주일 새 6900건 해커 손에 setzer 2014.05.08 628 http://www.etnews.com/20140508000143
285 사무실 파티션, 없애봐야 도움 안 되는 이유 setzer 2014.03.31 993 http://ppss.kr/archives/18699
284 사람 잡는 야근…폐 잘라낸 SI개발자 1 4 종소리 2010.08.18 5098
283 뻥 뚫린 금융권, 'IT인재 블랙홀' 되나? setzer 2014.04.24 840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2054303378
282 일반 빌 게이츠의 남은 '할 일' 리스트 윈개발자 2007.02.16 6958
281 일반 빈트 서프, 인터넷 창시자가 보는 21세기 인터넷 미래 2007.10.17 4147
280 일반 비스타 출시는 곧 리눅스의 상승 기회? 젯디 2007.01.17 2724
» 일반 비스타 출시 앞두고「금결원과 행자부」피소 예정 2 윈도우개발자 2007.01.23 2123
278 일반 비스타 출시 성급했나?···MS 수뇌부 이메일 공개 비스트 2008.03.04 4920
277 비밀 탄로난 금융권, 암호화 미뤘던 이유 `들통` setzer 2014.04.27 683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ommobile=1
276 일반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군「네이버-다음」소스코드 복제 논란 네버넥스트 2007.02.05 3074
275 불법소프트웨어 '점검'나온 남자, 정체 알고보니 setzer 2014.03.31 63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1974179
274 일반 불도저 정부, 이번엔 ‘인터넷 대운하’인가 야옹~ 2008.08.01 3528
273 부산 개발자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어데요 2008.09.24 464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