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hack/0,39031287,39156360,00.htm
오라클, SAP를 기밀정보 유출혐의로 고발
Dawn Kawamoto ( CNET News.com ) 2007/03/26
오라클은 22일(미국 시간), 오라클의 고객지원 센터에 침입해 독점 소프트웨어 코드를 불법으로 복제했다고 라이벌 SAP를 제소했다.
이 사건은 캘리포니아 주 북부 연방 지방 재판소에 접수되었으며, SAP 및 그 산하에 있는 투머로우나우(TomorrowNow)가 컴퓨터의 부정행위 및 악용, 컴퓨터 데이터로의 부정 액세스 및 사기, 장래의 경제적 이익에 대한 고의적인 방해 등을 이유로 제소 당했다.
SAP의 홍보 담당은 소장을 확인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라클에 의하면 2006년 11월, 암호로 보호된 피플소프트(PeopleSoft) 와 J.D 에드워즈(J.D Edwards) 고객 전용의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오라클이 문제의 고객지원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지원 및 보수 계약이 종료되었거나 곧 종료될 고객의 리스트를 1만 건 이상 부정한 방법으로 다운로드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다운로드를 실행한 고객들은 불법 ID를 사용했으며 그들의 공통점은 현재 그들이 투머로우나우의 고객이 되어있거나 곧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소장에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및 지원 자료에 대한 조직적인 절도행위는, 고객의 실제 소재지로부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SAP 지사와 SAP 산하의 투머로우나우가 위치한 텍사스 주 브라이언의 IP가 발신원으로 밝혀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SAP가 2005년에 인수한 투머로우나우는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 유저들에게 고객지원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이 2005년에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를 인수한 후부터 SAP는 투머로우나우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라클에 의하면 SAP의 직원이 가짜 이메일 주소, 유저이름, 전화번호를 사용한 다수의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의 고객 ID를 사용해 고객지원 시스템에 부정한 방법으로 접속했다고 한다.
오라클은 동사의 고객지원 사이트에 대한 SAP의 접속을 제한하는 일시적 대책을 마련하고, SAP가 부정한 수단으로 획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지원 및 보수 관련 문서를 반환토록 하는 것을 재판소에 요청하고 있다.
소장에서 오라클은 불법적으로 사용된 계정들이 고객들에게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 소프트웨어나 지원 자료에 접근하는데 이용되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사용하며 SAP는 1일 평균 1,8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4일 연속으로 실시했다. 보통 고객은 평균적으로 1개월에 20건 정도 다운로드를 실행한다.”라고 소장에 기술했다.
오라클과 SAP는 과거에 서로 반대의 입장을 경험한 적이 있다.
1999년, SAP는 라이벌 시벨 시스템즈(Siebel Systems)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이 소송은 시벨이 SAP의 주요 직원 27명을 스카우트 해냈을 때, SAP는 기업 비밀이 「지적으로」유출되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2000년에 사립 조사원을 고용해 독점금지 소송에서 MS를 지지한 2개의 조사 그룹이 MS로부터 자금 제공을 받고 있었는지를 조사한 것을 인정했다. 이 조사원은, 조사 그룹의 사무실로부터 나온 쓰레기를 환경 미화원으로부터 구입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오라클, SAP를 기밀정보 유출혐의로 고발
Dawn Kawamoto ( CNET News.com ) 2007/03/26
오라클은 22일(미국 시간), 오라클의 고객지원 센터에 침입해 독점 소프트웨어 코드를 불법으로 복제했다고 라이벌 SAP를 제소했다.
이 사건은 캘리포니아 주 북부 연방 지방 재판소에 접수되었으며, SAP 및 그 산하에 있는 투머로우나우(TomorrowNow)가 컴퓨터의 부정행위 및 악용, 컴퓨터 데이터로의 부정 액세스 및 사기, 장래의 경제적 이익에 대한 고의적인 방해 등을 이유로 제소 당했다.
SAP의 홍보 담당은 소장을 확인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라클에 의하면 2006년 11월, 암호로 보호된 피플소프트(PeopleSoft) 와 J.D 에드워즈(J.D Edwards) 고객 전용의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오라클이 문제의 고객지원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지원 및 보수 계약이 종료되었거나 곧 종료될 고객의 리스트를 1만 건 이상 부정한 방법으로 다운로드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다운로드를 실행한 고객들은 불법 ID를 사용했으며 그들의 공통점은 현재 그들이 투머로우나우의 고객이 되어있거나 곧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소장에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및 지원 자료에 대한 조직적인 절도행위는, 고객의 실제 소재지로부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SAP 지사와 SAP 산하의 투머로우나우가 위치한 텍사스 주 브라이언의 IP가 발신원으로 밝혀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SAP가 2005년에 인수한 투머로우나우는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 유저들에게 고객지원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이 2005년에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를 인수한 후부터 SAP는 투머로우나우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라클에 의하면 SAP의 직원이 가짜 이메일 주소, 유저이름, 전화번호를 사용한 다수의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의 고객 ID를 사용해 고객지원 시스템에 부정한 방법으로 접속했다고 한다.
오라클은 동사의 고객지원 사이트에 대한 SAP의 접속을 제한하는 일시적 대책을 마련하고, SAP가 부정한 수단으로 획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지원 및 보수 관련 문서를 반환토록 하는 것을 재판소에 요청하고 있다.
소장에서 오라클은 불법적으로 사용된 계정들이 고객들에게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 소프트웨어나 지원 자료에 접근하는데 이용되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사용하며 SAP는 1일 평균 1,8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4일 연속으로 실시했다. 보통 고객은 평균적으로 1개월에 20건 정도 다운로드를 실행한다.”라고 소장에 기술했다.
오라클과 SAP는 과거에 서로 반대의 입장을 경험한 적이 있다.
1999년, SAP는 라이벌 시벨 시스템즈(Siebel Systems)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이 소송은 시벨이 SAP의 주요 직원 27명을 스카우트 해냈을 때, SAP는 기업 비밀이 「지적으로」유출되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2000년에 사립 조사원을 고용해 독점금지 소송에서 MS를 지지한 2개의 조사 그룹이 MS로부터 자금 제공을 받고 있었는지를 조사한 것을 인정했다. 이 조사원은, 조사 그룹의 사무실로부터 나온 쓰레기를 환경 미화원으로부터 구입하려고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