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PC출하대수 사상최대 감소…가트너 예측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09.03.03 / AM 08:48
[지디넷코리아]2009년 세계 PC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11.9% 감소한 2억 5,7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회사 가트너가 2일(현지시간) 예측, 발표했다.
이같은 전망치는 지금까지 최악이었던 2001년 3.2% 감소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의 하락폭이다.
가트너 관계자는“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이용자들이 PC 사용기간을 늘리고 있다. PC업계는 비정상인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한해 세계 PC출하 대수는 신흥국, 선진국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흥국은 10.4%, 선진국은 13%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미니노트북PC의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PC 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데스크탑 PC 출하 대수는 3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니노트북PC 출하 대수는 지난 2008년 1,170만대에서 2009년에는 2,100만대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PC출하 대수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이 8%로, 전체 PC시장의 침체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가트너는 8.9인치 디스플레이, 윈도XP, 160GB HDD를 탑재한 미니노트북 PC의 평균 가격이 올연말 399 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앞으로가격 하락과 함께 신흥국에서 미니노트북PC 구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디넷코리아]2009년 세계 PC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11.9% 감소한 2억 5,7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회사 가트너가 2일(현지시간) 예측, 발표했다.
이같은 전망치는 지금까지 최악이었던 2001년 3.2% 감소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의 하락폭이다.
가트너 관계자는“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이용자들이 PC 사용기간을 늘리고 있다. PC업계는 비정상인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한해 세계 PC출하 대수는 신흥국, 선진국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흥국은 10.4%, 선진국은 13%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미니노트북PC의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PC 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데스크탑 PC 출하 대수는 3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니노트북PC 출하 대수는 지난 2008년 1,170만대에서 2009년에는 2,100만대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PC출하 대수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이 8%로, 전체 PC시장의 침체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가트너는 8.9인치 디스플레이, 윈도XP, 160GB HDD를 탑재한 미니노트북 PC의 평균 가격이 올연말 399 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앞으로가격 하락과 함께 신흥국에서 미니노트북PC 구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