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들의 아우성이 커지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급속도로 발전해온 게임 산업. 2013년 기준으로 게임 시장 규모 12조 원이며 게임개발자는 9만 5천 명으로 추산된다. 온라인 게임도 점점 늘어나고 하루에도 수십여 개의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제 게임은 과거 청소년들의 단순한 오락의 수준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개발자들의 노동환경에 대한 열악함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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