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25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tc/0,39031281,39154982,00.htm

[기획-비스타 그리고, 한국 정부①] 한국, IT강국인 줄 알았는데...외국인들 따가운 눈초리

                           유윤정 기자 ( ZDNet Korea )   2007/01/29
                                        
비스타 출시를 2일 앞두고 우리나라의 액티브X 문제가 외국 언론에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갑작스런 주목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비스타 때문이다. 비스타로 인한 우리나라 웹사이트의 호환성 문제가 외국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종속성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뉴욕타임즈는 ZDNet/Korea(CNET/korea)의 기사를 인용해 한국의 인터넷 뱅킹과 전자정부 사이트, 포털 사이트 등이 비스타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는 설명의 기사를 실었다.

또한 한국인의 99.9%가 윈도우 OS를 사용하고 있음에 대해 믿을수 없다는 설명과 함께 왜 고립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며 비스타와 한국 정부의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해외 언론에 게재된 한국의 비스타 호환성 문제

대부분의 기사는 한국이 IT강국인줄 알았는데, 윈도우 OS와 IE에 종속돼 있었고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번 비스타로 호환성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놀라움의 글들이다.

실제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우리나라 공공기관 웹사이트마저도 대부분 윈도우 전용으로 특정 OS와 브라우저만 지원할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육정보시스템(NEIS, 교무학사시스템)과 전자결재 시스템도 윈도우 전용으로 우리나라 교육기관에서는 윈도우이외에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한 네티즌은 "일개 국가의 교육체계가 특정회사 이익을 대변하고, 사용자 교육기관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며 "소프트웨어 자주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부「액티브X 변경 주문」에「개발자들 밤샘」

비스타 호환성 문제로 한국 정부는 이틀 후 출시 예정인 윈도우 비스타에서 웹사이트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것이 물론 액티브X를 걷어내거나 다른 브라우저 및 다른 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발하라는 주문은 아니다.

비스타에서 작동에 제한이 있는 액티브X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비스타 버전 보안 솔루션과 웹사이트 변경 작업을 출시 이전에 하라는 지시다.

또한 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는 비스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비스타 구입을 꼼꼼히 살펴보고 호환성을 고려해 구매하라고 말하고 있다.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나중에 구매하라는 것이다.

한 보안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비스타 출시에 맞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라고 계속 강요하고 있어 개발자들은 죽을 지경으로 밤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처음부터 비스타 구매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지만 2월 말이나 돼서야 모든 웹사이트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도대체 왜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IT 강국이라는 점을 자부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국 정부가 이렇듯 특정 OS의 종속으로 고립의 길을 걸으면서 특정 회사로 인해 이러한 시련 아닌 시련을 겪어야만 하는 것일까.

웹 표준을 무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의 웹사이트에 대한 문제점을 심층 분석해 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원문 링크
공지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꾸며나가는 IT소식/동향 게시판입니다. IT산업노조 2008.04.09 37389
432 현역 대학생 IT 병특 부활 법안 발의 1 setzer 2014.04.05 923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0404225911
431 현대카드 차세대, 6월 가동도 불투명할 듯 setzer 2014.06.12 1187 http://www.bi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9668
430 현금 싸들고 안방 파고드는 중국 IT 기업 setzer 2014.04.18 671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8
429 일반 현 IT정책은「몇점?」 부엉이개발자 2007.11.02 4050
428 일반 행자부의 무지로 고립의 길 걷게된 전자정부 사이트(2) 젯디 2007.01.29 3245
427 핸디소프트, 구조조정 단행한다 노동자는봉이다 2008.11.19 3949
426 일반 한미FTA, "금융 IT시스템 해외 이전가능" 합의 it노동자 2007.03.19 4416
425 일반 한미FTA 여파 연간 3조원 금융IT 시장 사라지나 it노동자 2007.03.19 3702
424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개정안 발의에 대한 논평2 (펌) 지각생 2008.12.04 3823
423 일반 한글과컴퓨터, 국산 운영체제 성공 확신 정말로? 2007.02.05 23260
422 한국형 스티브 잡스 키우기: ‘왜’가 없는 프로그래밍 교육 setzer 2014.03.31 632 http://ppss.kr/archives/15055
421 일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IT통합 프로젝트 착수 도급노동자 2007.02.05 3740
420 한국정보인증의 성급한 내부고발자 처리 6 it뉴우스 2007.05.07 4258
419 일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사업자 신고 편법 유료화로 거액 부당이득 에휴// 2007.01.26 3449
418 일반 한국IT기업, 동남아 진출 관심급증 갑을병정무 2007.05.04 4706
» 일반 한국, IT강국인 줄 알았는데...외국인들 따가운 눈초리(1) 젯디 2007.01.29 2527
416 한국 주도 '타조', 아파치 톱레벨 프로젝트 승격 setzer 2014.04.02 739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0402075116
415 일반 한국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 1 종소리 2008.04.15 522485
414 한국 SW는 레드오션인가? IT노가다 2008.09.24 4090
413 일반 한·미FTA, '금융 IT 해외 이전 허용' 반발 거세 it노동자 2007.03.19 464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