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5481,00.htm
MS-노벨, 기술 파트너십 강화
Martin LaMonica ( CNET News.com ) 2007/02/15
MS와 노벨이 내년부터 제품 최적화 등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2일(미국시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노벨의 리눅스 서버를 MS의 윈도우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포괄적인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라 유발될 수 있는 법적 책임으로부터 양사의 고객을 보호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12일 노벨과 MS는 가상화 부문에서 노벨의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10이 올 2분기 MS의 버추얼 서버(Virtual Server) 2005 R2 서비스팩이 발표되는 시점부터 버추얼 서버 2005 R2에서 동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 임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호환성은 올 하반기 MS의 윈도우 롱혼 서버(Windows Longhorn Server) 출시 시점에 맞춰 완성될 예정이며 조인트 가상화로 더 나은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노벨은 오픈소스 가상화 제품인 젠(Xen)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MS는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서버 버전에 맞춰 자체「하이퍼바이저」기술을 개발 중이다.
MS 윈도우 서버 제품그룹 제품 관리 이사 밥 텐자르(Bob Tenczar)는 “젠 하이퍼바이저와 윈도우 하이퍼바이저 두 제품 모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를 통한 OS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MS는 MS의 하이퍼바이저용으로 개발된 윈도우가 젠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 플랫폼 전략 이사 빌 힐프(Bill Hilf)는 관리 부문에서는 노벨과 MS 서버 소프트웨어가 운영되는 네트워크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양사가 모두 웹 서비스 표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 회사는 특히 관리 툴과 네트워크 디렉토리의 브릿지가 가능하도록 WS-매니지먼트(WS-Management), WS-피더레이션(WS-Federation), WS-시큐리티(WS-Security) 등 3개 프로토콜에 의존할 계획이다.
힐프는 두 회사 제품의 신버전에서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테스트를 실시할 호환성 연구소 설립에 관한 세부 내용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임시 테스트가 아니다”며 “MS가 윈도우를 업데이트하거나 노벨이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업데이트하면 고객들은 WS-매니지먼트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단일 메커니즘도 개발할 계획으로 양사 제품을 모두 이용하는 고객들은 노벨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 혹은 윈도우 서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두 회사 중 한 곳에 전화를 걸어 문제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문서 호환성 측면에서는 노벨이 MS가 후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노벨 리눅스 및 오픈 플랫폼 솔루션 마케팅 이사 저스틴 스테인맨(Justin Steinman)에 따르면 노벨은 조만간 사용자들이 MS의 워드 문서를 열어 문서 표준인 오픈도큐먼트 포맷(OpenDocument Format)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데스크톱 스위트로의 플러그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5월 MS가 이 플러그인이 포함된 서비스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말에는 노벨이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용 컨버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양사의 계획은 두 회사 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MS CEO 스티브 발머는 노벨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몇 주 후 파트너십에 언급된 법적 보호는 리눅스가「MS의 특허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노벨 CEO 론 호세피안(Ron Hovsepian)은 지난해 11월 공개서한을 통해 이 문제를 이슈화했다.
스테인맨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는「양사의 파트너십 내에 기술적 내용이 포함돼 있느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말할 것도 없이 예스다. 우리가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은 분명히 존재하며, 2~3년 후면 관련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노벨, 기술 파트너십 강화
Martin LaMonica ( CNET News.com ) 2007/02/15
MS와 노벨이 내년부터 제품 최적화 등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2일(미국시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노벨의 리눅스 서버를 MS의 윈도우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포괄적인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라 유발될 수 있는 법적 책임으로부터 양사의 고객을 보호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12일 노벨과 MS는 가상화 부문에서 노벨의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10이 올 2분기 MS의 버추얼 서버(Virtual Server) 2005 R2 서비스팩이 발표되는 시점부터 버추얼 서버 2005 R2에서 동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 임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호환성은 올 하반기 MS의 윈도우 롱혼 서버(Windows Longhorn Server) 출시 시점에 맞춰 완성될 예정이며 조인트 가상화로 더 나은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노벨은 오픈소스 가상화 제품인 젠(Xen)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MS는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서버 버전에 맞춰 자체「하이퍼바이저」기술을 개발 중이다.
MS 윈도우 서버 제품그룹 제품 관리 이사 밥 텐자르(Bob Tenczar)는 “젠 하이퍼바이저와 윈도우 하이퍼바이저 두 제품 모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를 통한 OS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MS는 MS의 하이퍼바이저용으로 개발된 윈도우가 젠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 플랫폼 전략 이사 빌 힐프(Bill Hilf)는 관리 부문에서는 노벨과 MS 서버 소프트웨어가 운영되는 네트워크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양사가 모두 웹 서비스 표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 회사는 특히 관리 툴과 네트워크 디렉토리의 브릿지가 가능하도록 WS-매니지먼트(WS-Management), WS-피더레이션(WS-Federation), WS-시큐리티(WS-Security) 등 3개 프로토콜에 의존할 계획이다.
힐프는 두 회사 제품의 신버전에서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테스트를 실시할 호환성 연구소 설립에 관한 세부 내용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임시 테스트가 아니다”며 “MS가 윈도우를 업데이트하거나 노벨이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업데이트하면 고객들은 WS-매니지먼트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단일 메커니즘도 개발할 계획으로 양사 제품을 모두 이용하는 고객들은 노벨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 혹은 윈도우 서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두 회사 중 한 곳에 전화를 걸어 문제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문서 호환성 측면에서는 노벨이 MS가 후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노벨 리눅스 및 오픈 플랫폼 솔루션 마케팅 이사 저스틴 스테인맨(Justin Steinman)에 따르면 노벨은 조만간 사용자들이 MS의 워드 문서를 열어 문서 표준인 오픈도큐먼트 포맷(OpenDocument Format)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데스크톱 스위트로의 플러그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5월 MS가 이 플러그인이 포함된 서비스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말에는 노벨이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용 컨버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양사의 계획은 두 회사 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MS CEO 스티브 발머는 노벨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몇 주 후 파트너십에 언급된 법적 보호는 리눅스가「MS의 특허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노벨 CEO 론 호세피안(Ron Hovsepian)은 지난해 11월 공개서한을 통해 이 문제를 이슈화했다.
스테인맨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는「양사의 파트너십 내에 기술적 내용이 포함돼 있느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말할 것도 없이 예스다. 우리가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은 분명히 존재하며, 2~3년 후면 관련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