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55418,00.htm
IBM, PC 비용절감은 소프트웨어로부터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2007/02/14
IBM이 보기에 데스크톱에는 리눅스가 안성맞춤이다.
IBM은 12일(미국시간) PC 소프트웨어 비용 절감을 위해 윈도우, 맥 OS X 및 리눅스 운영체계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제품에 관해 발표했다.
IBM의 리눅스 및 오픈소스 담당 부사장인 스캇 핸디(Scott Handy)는 리눅스 사용을 통해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하려는 취지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픈 클라이언트 오퍼링」(Open Client Offering)이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이메일, 달력 및 메시징 기능의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 및 새임타임 Sametime), 서버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웹스피어(WebSphere) 소프트웨어, 오픈오피스.org 소프트웨어 스위트(OpenOffice.org software suite) 특별판 및 네트워크 연결여부에 관계없이 실행되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로터스 엑스퍼다이터(Lotus Expeditor)를 한데 아우르는 소프트웨어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리눅스 운영체계를 이용한다는 오랜 시간 유망했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이상」 앞에 놓인 곤혹스러운 난제들을 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어느 정도 비껴갈 수 있게 됐다.
리눅스 운영체계는 현재 서버에서는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MS 윈도우즈가 지배하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만큼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들을 리눅스용으로 전환하기가 간단치만은 않은 것이 그 원인 중 하나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CO (Open Client Offering)에서는 IBM의 이클립스(Eclipse)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이른바 리치 클라이언트 플랫폼(Rich Client Platform: RCP)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에는 하나의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각종 운영체계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이를 원래 모습대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하는 「런타임」 구성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핸디 부사장은 "리눅스, 윈도우 및 맥에서 똑같은 코드베이스가 실행된다. 이클립스 RCP 런타임 기능에 의해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은 「Win32」(윈도우 인터페이스)로 표현되고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은 「GNOME」(리눅스 인터페이스)으로 표현되며 맥 애플리케이션 역시 맥에서 사용되던 원래 모습대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개념상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만들기만 하면 어느 운영체계에서든 실행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자바(Java) 플랫폼과 흡사한데 자바에도 역시 런타임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핸디 부사장은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패키지로 구성된 MS 오피스의 경쟁제품인 오픈오피스.org 스위트(OpenOffice.org suite)를 이클립스 RCP 플러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고 말했다.
IBM은 2004년 IBM 내 수 많은 PC를 리눅스로 전환하려는 시도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제작했다.
IBM은 리눅스 전환을 통해 컴퓨팅 장비를 구매, 유지 및 운영하는데 따른 누적비용을 의미하는 이른바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의 절감을 꾀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계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별개로 지원해야 했으므로 총소유비용이 오히려 증가하는 결과를 얻게 될 뿐이었다.
그는 "두 가지 운영체계를 모두 지원해야만 한다면 TCO 절감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계획을 처음부터 면밀히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눅스는 아직도 IBM 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리눅스 기술센터, IBM의 브라질 및 인도 지역 사업장, 리눅스 판매 사업부, 차이나 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theChina software development lab)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리눅스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핸디는 "IBM에는 리눅스 사용자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IBM은 로터스 노츠 7 리눅스 버전을 RCP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핸디는 올해 중반쯤 윈도우용 버전 8을 개조할 것이고 맥OS X용은 올해 말경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IBM, PC 비용절감은 소프트웨어로부터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2007/02/14
IBM이 보기에 데스크톱에는 리눅스가 안성맞춤이다.
IBM은 12일(미국시간) PC 소프트웨어 비용 절감을 위해 윈도우, 맥 OS X 및 리눅스 운영체계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제품에 관해 발표했다.
IBM의 리눅스 및 오픈소스 담당 부사장인 스캇 핸디(Scott Handy)는 리눅스 사용을 통해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하려는 취지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픈 클라이언트 오퍼링」(Open Client Offering)이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이메일, 달력 및 메시징 기능의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 및 새임타임 Sametime), 서버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웹스피어(WebSphere) 소프트웨어, 오픈오피스.org 소프트웨어 스위트(OpenOffice.org software suite) 특별판 및 네트워크 연결여부에 관계없이 실행되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로터스 엑스퍼다이터(Lotus Expeditor)를 한데 아우르는 소프트웨어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리눅스 운영체계를 이용한다는 오랜 시간 유망했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이상」 앞에 놓인 곤혹스러운 난제들을 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어느 정도 비껴갈 수 있게 됐다.
리눅스 운영체계는 현재 서버에서는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MS 윈도우즈가 지배하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만큼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들을 리눅스용으로 전환하기가 간단치만은 않은 것이 그 원인 중 하나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CO (Open Client Offering)에서는 IBM의 이클립스(Eclipse)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이른바 리치 클라이언트 플랫폼(Rich Client Platform: RCP)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에는 하나의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각종 운영체계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이를 원래 모습대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하는 「런타임」 구성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핸디 부사장은 "리눅스, 윈도우 및 맥에서 똑같은 코드베이스가 실행된다. 이클립스 RCP 런타임 기능에 의해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은 「Win32」(윈도우 인터페이스)로 표현되고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은 「GNOME」(리눅스 인터페이스)으로 표현되며 맥 애플리케이션 역시 맥에서 사용되던 원래 모습대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개념상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만들기만 하면 어느 운영체계에서든 실행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자바(Java) 플랫폼과 흡사한데 자바에도 역시 런타임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핸디 부사장은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패키지로 구성된 MS 오피스의 경쟁제품인 오픈오피스.org 스위트(OpenOffice.org suite)를 이클립스 RCP 플러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고 말했다.
IBM은 2004년 IBM 내 수 많은 PC를 리눅스로 전환하려는 시도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제작했다.
IBM은 리눅스 전환을 통해 컴퓨팅 장비를 구매, 유지 및 운영하는데 따른 누적비용을 의미하는 이른바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의 절감을 꾀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계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별개로 지원해야 했으므로 총소유비용이 오히려 증가하는 결과를 얻게 될 뿐이었다.
그는 "두 가지 운영체계를 모두 지원해야만 한다면 TCO 절감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계획을 처음부터 면밀히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눅스는 아직도 IBM 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리눅스 기술센터, IBM의 브라질 및 인도 지역 사업장, 리눅스 판매 사업부, 차이나 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theChina software development lab)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리눅스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핸디는 "IBM에는 리눅스 사용자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IBM은 로터스 노츠 7 리눅스 버전을 RCP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핸디는 올해 중반쯤 윈도우용 버전 8을 개조할 것이고 맥OS X용은 올해 말경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