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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발즈, DRM 기술「정말 싫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 및 GPL(General Public License:일반 공중 라이선스)로 인해 많은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데 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는 ‘실속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發

DRM은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복사 및 배포하는 것을 통제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며 GPLv3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복사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관리하기 위해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SF)이 초안을 만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토발즈에 의하면 DRM 기술과 GPLv3로 인해 많은 논쟁이 발생하겠지만 더 큰 구도에서 보면 그 어느 것도 좋은 기술이 널리 퍼지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토발즈는 16일(미국시간) 이곳 시드니에서 열린「Linux.conf.au」컨퍼런스에서 실시한 인터뷰를 통해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DRM이나 라이선싱과 같은 문제가 나오면 사람들이 너무 흥분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주 강하게 주장한다. 그런 대화는 정말 논쟁적인 상황으로 끝나게 된다. 물론 그 중에는 나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리누스 토발즈

하지만 그 모든 열기에도 불구하고 그런 논쟁은 실제로 그다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토발즈는 "그로 인해 많은 격론이 벌어지고 감정적으로 다치는 일도 많을 것이며 그에 대해 많은 주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 문제가 중요한가? 사실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물론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토발즈는 또한 DRM 기술을 아주 싫어한다고 인정했다. 사용자들을 더 힘들게 만들기 때문. 그는 "DRM을 정말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DRM이 DRM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기술적으로 열등한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사실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기 어렵게 만들며 사람들이 정말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하기 힘들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이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참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과는 완전히 다른 주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은 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누군가가 DRM을 사용하고 싶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다. 그것에 관여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다. 물론 추진 계획이 있는 기술계 사람들과 때때로 그 문제로 인해 사이가 나빠지기도 한다."

올해 첫 분기 중에 발표될 예정된 GPLv3에 대해 묻자 토발즈는 주목할 만한 것이긴 하지만 깜짝 놀랄만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에 대해 “분명히 흥미 있는 것이다. GPLv2는 16년 동안 오픈소스 무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사실상 표준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시간이 흘러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여러 해 동안 사용한 라이선스의 수를 생각해 보면 이것은 또 하나의 라이선스에 불과할 뿐, 그다지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고 본다. 물론 그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GPL의 현재 버전인 버전 2는 1991년에 발표되었으며 무료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약 3분의 2에 적용된다.

토발즈는 “어떤 기술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더 나은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지만 결국에는 ‘좋은 기술’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즉 상업적이냐 비상업적이냐 또는 오픈소스냐 폐쇄된 소스냐의 문제는 중요치 않다. 내 입장에서 말하자면 내가 소스를 공개하는 이유는 재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또한 그는 “그것이 궁극적으로 최상의 최종 결과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궁극적으로'라는 말이 중요하다. 어떤 특정한 시점에서는 그 기술이 당시의 가장 좋은 것은 아닐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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