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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v3 비판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핍스 썬 최고오픈소스책임자, GPLv3에 지지 입장 밝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사이먼 핍스 최고오픈소스책임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논란에 휩싸인 'GPL(General Public LicenseL)v3'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내년 봄 최종안이 나올 GPLv3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이슈를 놓고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를 이끌고 있는 리차드 스톨만 진영과 리눅스 커널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톨만은 DRM을 부정하는 쪽이고 토발즈는 어느정도 포용해야 한다는 실용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양측이 다른 입장을 보임에 따라 GPLv2의 적용을 받는 GNU/리눅스(이하 리눅스)는 GPLv3가 나온다고 해도 계속해서 GPLv2의 적용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GPLv2 기반으로 자바를 오픈소스화하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썬의 고위 경영진이 GPLv3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것이다.

핍스 부사장은 블로그에서 "썬은 GPLv3이 처음 만들때부터 직접적으로 개입해왔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다"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GPLv3 프로세스는 지금까지 효과적이다. 초안의 경우 다소 당파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견고한 라이선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어 "솔직히 GPLv3를 겨냥한 비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판론자들은 GPLv3의 긍정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그저 결점만 찾으려 하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GPLv3가 완벽한 라이선스라고 할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고 천명한 셈이다.

이쯤되면 자연스레 한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바 라이선스로 GPLv2 대신 GPLv3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인가?"

이에 대해 핍스 부사장은 "자바에 GPLv2를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면서 "당분간 자바는 GPLv2의 관리를 받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GPLv3가 나올때까지 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연기할 수도 있었지만 기다리기에는 너무 오래 걸린다고 판단했다"면서 아직 나오지 않은 GPLv3를 자바에 적용할지 논하는 것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핍스 부사장의 발언은 GPLv3가 안정화됐다고 판단되면 자바와의 결합을 시도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내년봄 GPLv3 최종안이 나왔을때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남기지 않을까 싶다.

  1. No Image notice by IT산업노조 2008/04/09 by IT산업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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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IT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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