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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강철민!"

파병반대 병역거부 이등병 강철민 지지 문화제
"심봤다! 강철민"이 농성 4일째인 11월 24일 열립니다.


일시 - 11월 24일, 오후 7시
장소 - 종로 5가 2번 출구, 기독교회관(NCC) 7층  
프로그램 - 음악공연 (가수 붕어 등)
                 시낭송 외 기타 발언(구로구, 채은영, 광대, 구멍 등)
                 영화 상영 (영광의 길 or 사파티스타)
                 강철민씨와의 대화
                 강철민씨에게 편지 보내기
문의전화 - 019 203 1877 (구파발), 011 1746 7701 (채은영)


강철민씨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편지

저는 이등병인 강철민 이라는 현역 군입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라크전쟁은 분명히 잘못된 침략전쟁입니다.
이러한 전쟁에 우리 군이 파병된다는 것은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우리군의 사명과는 분명히 반대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다가올 역사 앞에 후회되고 부끄러운 행동이 될 것입니다.
과거 베트남전 때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미국의 압력으로 파병되어 죽고 불구가 되었습니까?
또한 얼마나 많은 후회를 했습니까?

전쟁은 단순히 매번 승리하고 영웅 한사람이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가 아닙니다.
이번 이라크전쟁에 어떠한 형태로 파병되던 간에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입니다.
정말 이 이라크전쟁에 우리 죄 없는 군인들이 끌려가서는 안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군대는 우리의 국토와 국민의 안전과 존립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과거 군사독재의 통치 수단처럼 쓰여져서는 안됩니다.
이번 이라크 파병결정은 꼭 막아야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군인들과 국민들이 모든 것을 걸고 막아야합니다.
이 파병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이제껏 만들어온 민주화의 역사는 물론이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주국방이라는 것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일부에서 이등병인 제가 군대에 복귀하기 싫어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절대 그러한 미련한 생각으로 이러한 생각을 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파병결정이 철회된다면 저는 조국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부대로 뛰어들어가겠습니다.
이라크에 우리군의 파병이 시작된다면 이번 국회조사단이 공격받은 것처럼 분명히 이라크인 들의 저항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꼭 이번 파병결정을 막아냅시다.
막아내지 못한다면 분명히 땅을 치며 후회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눈물의 웅덩이로 빠져 들것입니다.
여러분 꼭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눈물로 호소 드립니다.
여러분의 큰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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