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물류업계에 기여한 바도 있다고 알고 있지만
과격한 노조원들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거나,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를 이용해서 파업을 결행함으로써
국가적인 불이익을 초래하고 , 국민들에게 비판받는 파업은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독단적으로 IT연대를 움직일수는 없구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저희 IT인 들의 특징을 살려서,
사이버 시위나 , 정치적인 로비활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IT인들의 힘을 사이버상으로 보여주거나
총선이나, 대선때에 정치적으로 로비를 하는거지요.
그리고 이것저것 해도 안된다면?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야 겠지요?

노동운동 방향에 대한 답변은 못해드리겠군요.
그쪽에 깊은 지식이 없구요.
그리고 사이트를 기획할 때와 지금은 화물연대를 보는 시각이 또 달라졌거든요.
후에 노동운동에 대해서 소주한잔 여러분과 기울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항상 마음을 열고 여러분과 대화하겠습니다.

>27살의 프로그래머입니다.
>
>운영자께서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볼모로 잡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 이하 참조 -----------------------------
>"그리고 저희는 화물연대처럼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자신 집단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
>
>파업이란 것은 원래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행위가 아닙니까? 화물연대 사람들이 떼돈 벌면서 돈 더 받겠다고 파업한 것도 아니고, 단지 수입보다 지출이 커서(낭비하는 것도 아니고) 빚을 지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수 십년간 왜곡되어 온 물류구조를 바로잡고자 파업을 했습니다.
>
>파업이 원래 다른 일방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볼 때 그들의 노동운동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동자로서 다른 노동자들의 노동운동에 대해서 관용적인 태도를 지니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IT연대가 발족하고 노동운동을 위해서 파업을 벌이게 되었을 때 다른 노동자들의 파업을 인정치 않은 사람이 떳떳하게 파업할 수 있습니까? 우리를 지지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까?
>
>운영자께서는 하신 진의를 제가 잘 못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IT연대의 나아갈 방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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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