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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한 동생 이야기고요.
결과적으로 두달째 무단 결근해버리고 오후에 그만 두겠다고 회사에 통보했습니다.

회사가 평일에 11시 퇴근에 주말에도 토일 다 출근 시키더라고요..

무단 결근에 인수인계없이 그만둔건 무조건 잘못이지만 이런 일했던 만큼 돈을 받을수 잇을런지요..?

한달중에 20일정도 일채우고 나왓는데 인수인계 안하고 무단 결근한건 있지만, 그동안 고생한걸 보니 

받앗으면 좋겠네요.. 이녀석 이 회사랑 연락도 하기 싫다고 전화해서 월급달란 말도 못하고 잇는데

법적으로 불이익 당하는게 잇을까요? 합법적으로 보상을 받을수 잇을런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화가난다 2015.02.02 13:2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생분이 평일 11시 퇴근과 주말 근무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노동청에 고발하여 적절한 대처와 보


    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대신 그 회사와는 완전 쫑나는 결과가 있겠지만요...)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이런 회사들은 치밀하기 때문에 동생분이 그만두고 고발을 하면 자기네들도 역고발 당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무단결근이라는 둥, 퇴근이 늦어서 그만둔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둥, 주말에 근무한 증거가


    어딨냐는 둥,...)


    이렇게 고발할 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도 충분히 생각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약자의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강자가 약자를 규제하려고 만든 것이지..(우리나라를 기준))


    저도 얼마 전에 윗 글의 '친한 동생'분과 같은 경우로 매우 유사한 회사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결국 임금은 받았지만, IT업계에서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지못한 것이 다반사 입니다.


    '뭐 이런 사업자들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르게 하는 사업주가 절반 이상이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먹고 살아야하니 일은 해야합니다....


    이러한 글이 유명한 포털사이트 뉴스에 오르내리거나 하면 개발자의 대우도 좋아질텐데 말입니다. ㅠ.ㅠ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어쨌든 다시 신입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좋은 곳에 들어가시길 바랄게요...


    (※참고 : 다시 다른 회사에 입사하려고 하시면 신입으로 쓰세요. 이러이러한 곳에서 몇 개월 근무했다고 적혀있다면


    오히려 역효과 입니다. 최소 1~3년이어야 경력으로 쳐주고, 그 기간 미만이면, 왜 그만두었는지? 그 이유를 의심하기


    때문에 동생분에게 불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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