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학교를 졸업한 26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컴퓨터과학과를 전공하였구요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여기저기 원서를 뿌리다가 

어느 한곳이 컨설팅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원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을 보니깐 엔지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붙었으니깐 일단 일은 해보자 라는 마음에 현재 수습기간에 2달째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봐온 결과 부서 일이 솔루션을 가지고 해당 사이트에 구축하고 기술협의도 어느정도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서는 관리팀과 QA부서로 넘기구요. SE라고 하시더라구요. 

회사규모는 80명정도이고 비투비에 연봉은 2000 초반선입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회사 인테리어도 좋고 복지도 좋은편 같습니다.

여기서 고민은 아는 지인 분께서 이쪽 계통 일(개발자)을 하시는데

그런일 하는 엔지니어면 앞으로가 좀 남들보다 힘들어진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아직 젊으니깐 개발자로 다른회사에 원서 넣어 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말을 들으니 진짜로 먼가 기술적인 능력보다 현재 회사에서 솔루션에 관한 설치랑 내용만 교육 받고 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아직 사이트로 나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곧 나가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됩니다. 

엔지니어의 길을 가야할지.... 개발자의 길을 가야할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일이 앞으로 도움이 되고 경력을 쌓으면 이직이 잘 되는지도.. 궁금하고

처음이고 같은계열에 몸담고 계신분이 별로 없어서 헷갈리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사회초년생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