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인즉은 IT노련의 정체성 혹은 그외 많은 선택에 있어서 조합원들의 직접적인 투표에
의해 결정되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 한사람의 목소리가 크고 작음이 아니라 ...혹은 어느누구의 논리가 더 나음이 아니라
대다수가 선택하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출발하는 우리 IT노련은 상급단체의 가입뿐만 아니라 단체행동권을 발휘하거나
혹은 교섭을 하거나 노조활동에 있어서 전반적인 선택을 직접투표를 통한 활동을 하게
될것입니다. 모든게 그렇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대의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 대의원들이 선출되어 그들이 우리 IT노동자의 대표들로도 기본적인 활동을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조합원들은 따라주어야 노동조합의 결집력과 추진력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그사람의 삶의 신념과 너무나 달라서 같이 못한다면 떠날수도 있습니다.
상급단체의 가입은 반드시 필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상급단체와 협력을 할수도 있으며 아닐수도 있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중요사안에 대한 결정은 직접투표(온라인 투표가 좋겠지요)를 통해서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에 따라 나아가면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