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세 6년차로 들어서는 개발자입니다.
첫회사에서는 볼랜드 C++로 개발을 했고, 두번째 회사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하에서 ndk를 이용한 개발을 했습니다. 작년에 이직한 세번째 회사는 갑자기 iOS를 시켜서 objective-c를 사용했구요, 그곳에서 4~5년 경력을 쌓을 목적으로 이직을 했는데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아 8개월 근무 후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C++계열 회사에서는 C, C++ 관련 경력이 짧다고 하고, 안드로이드 계열 회사에서는 안드로이드 + ndk를 안드로이드 경력으로 봐주지 않더라구요. 물론 세번째 회사는 타의지만 오래 못다녔으니 제가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경력이 많이 꼬여버린 것 같고, 가뭄에 콩나듯 있던 면접시에도 인정을 해 주는곳이 드물어 너무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라리 경력을 다 버리고 신입으로 가서 경력세탁을 하는것이 나을까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