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59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기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개발 잔혹사, 철거민의 삶 구술집

 ... 이번 용산 참사에서 죽음을 맞았던 윤용현·이성수·양회성 씨의 가족을 비롯해, 고양시 풍동·광명시 광명6동·서울시 흑석동·성남시 단대동·서울시 순화동 등에 거주하고 있다가 재개발로 인해 삶의 근거를 완전히 상실했던 철거민들이 자신의 기막힌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폭력적인 재개발에 대항하는 삶을 선택하고, 하다 하다 결국 망루에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담은 투쟁의 기록이며, 고단한 저항을 하던 이들이 무참히 짓밟히는 과정을 담은 증언이기도 하다......[책소개에서]

이 책에는 이 번 용산 참사의 희생자 가족과 여러 지역의 주거, 상가 세입자, 철거민 단체 활동가 등 열다섯 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타일을 한 장 한 장 직접 붙여가며 자신의 꿈을 일궈온 작은 민물장어 집을 지키고 싶었던 소박한 소망들에 관한 보고서이다...( 발간사 중)

「목차」

책을 내며|연정|6
‘용산’에서 확인하는 지독하게 불편한 진실|박래군|10

* 주택공사라는 ‘골리앗’과 싸워 이기다
성낙경|고양시 풍동|조혜원|19

* 땅도 쳐다보고 하늘도 바라보며 내 집에서 살고 싶다
유순분|광명시 광명6동|안미선|35

* 저는 꽃이에요
조명희|서울시 천왕동|김일숙|55

* 나는 정의감에 불타가지고 처음에 시작했어요
정찬래|서울시 흑석동|자그니|73

* 집 평수 넓히려는 사람들 마음속에 폭력이 있어요
인태순(전국철거민연합 연대사업위원)|김순천|87

* 도망가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망루로 올라왔어요
철거민 7명|용인시 어정|김형석|101

* 중요한 건 침묵하지 않는 거예요
이영희|서울시 용산동5가|라흐쉬나|121

* 없는 사람은 아예 없고 있는 사람은 아주 많고
박명순|성남시 단대동|박해성|135

* 재개발은 누구한테나 다 올 수 있는 일이에요
김창수|성남시 단대동|연정|153

* 혼자 가는 길 아니라네
남경남(전국철거민연합 의장)|김미정|173

* 여기가 내 집이네, 내 집
최순경|서울시 용산4구역|이호연|191

* 그 노래가 이렇게 내 가슴을 울릴지 몰랐어요
박선영|서울시 용산4구역|이선옥|207

* 내 꿈과 희망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것인가요?
지석준|서울시 순화동|강곤|223

* 뭐 하나 밝혀진 게 없어요
정영신(故 이상림 씨 막내며느리)|도루피|243

* 내가 아버지였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윤현구(故 윤용현 씨 장남),
이상현(故 이성수 씨 차남),
양종민(故 양회성 씨 차남)|장일호|265

* 조세희 작가에게 듣다|이 선을 넘으면 위험하다|박수정|285
뉴타운·재개발 사업 바로알기|이주원|301

[구입안내]

# 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으며,
 현장(용산 살인진압 규탄 집회에서~)구매시 10,000원(시중 판매가: 13,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 10권 이상 주문하실 경우, 권당 12,000원 씩 무료배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 용산범대위 (02-795-1444 / mbout@jinbo.net )

# 서점-알라딘 : 여기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유가족에게는 더 도움이 됩니다.)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8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3월 조합원모임 IT산업노조 2010.03.22 6092
2447 학습지노조 설 맞이 재정사업 IT산업노조 2009.01.14 6064
2446 [기륭분회] 9월 첫째주 소식입니다! 기륭전자분회 2009.09.01 6043
2445 <레프트21>"쌍용차 점거파업 정당하다" 레프틎21 2009.05.27 6043
2444 코리아 리크루트... 결국 망하다 1 이정주김태윤ㅅㅂ 2011.05.04 6034
2443 [시] 잿더미 - 김남주 - 김해강 2006.11.19 6028
2442 한미FTA의 어두운 그림자가 S/W 분야에도 드리워지고 있다. 정책부 2006.04.10 6018
2441 기륭분회 이번주 투쟁일정입니다. file 기륭전자분회 2009.02.09 5928
» =책소개= 용산 살인진압 구술집 "여기 사람이 있다" 모쪼록 2009.04.06 5920
2439 경찰, 차량 유리 깨고 현차비정규 연행 boddah 2006.04.24 5919
2438 [시]고난의 길 - 김남주 - 김해강 2006.11.20 5918
2437 존경합니다. 동지여! 중앙파 2009.04.27 5902
2436 도서관 속의 저작권 - 정보공유연대 정례 세미나 지각생 2009.05.22 5900
2435 IT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하여... 삼류 2010.06.14 5899
2434 그래 끝까지 가보자. 16 해외로뜨자 2011.08.17 5879
2433 [성명] 철거민의 정당한 외침에 살인으로 답한 이명박 정권 퇴진하라! 1 지각생 2009.01.20 5878
2432 [빛나는전망_신간안내] 자본주의의 쇠퇴 빛나는전망 2009.01.17 5867
2431 [2009년 검찰개혁 연속 기획 토론회 - 검찰, 이대로 좋은가] 인권연대 2009.05.07 5863
2430 못살겠다 대한민국~~~ motoh 2009.04.02 5855
2429 현대하이스코 강제 진압, 32명 전원 연행 boddah 2006.04.24 58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29 Next
/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