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격증따면서 반년짜리 국비교육을 들었습니다
여러군데 면접을 보려다가
우선 한군데 면접을 봤는데
합격됬다고 연락이 와서 연봉관련된 얘길 들어보니
퇴직금포함 2300 이라 하셔서
털썩...
지인분들에게 물어볼때마다
퇴포주는 회사는 신입을 소모품취급하는거라고
기본도 안주는회사 가도 얻을거 없다 하시는데
다른기회를 잡는게 맞을까요?
처음 겪는일이라 판단하기도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는것도없는 상황에서 거르고할
처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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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포는 그냥 퇴직금이 없다고 보심됩니다 보통 퇴사할때 최소 몇백~천만이상 목돈 받을때 퇴포회사는 아무것도 못받고 빈손으로 나가게 됩니다
고졸학력으로 2200 받고있습니다. 당연히 퇴직금 별도구요.
자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더군다나 글쓴이분처럼 4년제까지 다니신분들한테 왜없겠습니까
포기하지마세요.
저같은 경우,
면접을 20곳 정도 봤습니다 -_-;(지금도 계속 보고있구요. 회사 하나 가는게 이렇게 힘이 듭니다.)
퇴직금별도, 연봉에 포함해서 13으로 나누는 회사 대충 반반입니다 -_-;;
좀 작은 규모인 회사일수록 그런곳이 많더군요;;
신입일 경우 내가 이 회사 뼈를 묻겠다가 아닌이상 -_-
퇴직금 별도 및 포함인거는.. 대충 자기가 실제 받는거 마지노선 정하시고 타협하셔야 합니다 -_-;
1년 정도 있다가 이직해서 다른회사에서 2년 경력 쌓고 3년차로 좋은곳으로 이직테크트리를 많이 타기에 ㅋㅋ
2400에 퇴직금 포함도 보았고,
2400에 퇴직금 별도도 있었고,
2200 정도도 있고..
족같은되는 2100 퇴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보면서 느낀거는 ㅋㅋ
중소기업 IT직종 신입 연봉이 진짜 거기서 거기입니다.
정말 퇴포 2200 및 퇴별로 2000 이하로 하면 ㅋㅋㅋㅋ 그런곳만 피하시면 됩니다
뭐 엿같은데는 수습 70% 거는곳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80~90%합니다 수습기간
아 그리고 학력은 전 초대졸입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는 있구요 ~_~(학점은행제나 방통대 같은 학사는 잘 안쳐줄라함;;; 시@발놈들)
아 그리고 추가로 ~_~ㅋ
연봉 회사내규에 따르겠습니다도 좋은데 확실히 연봉 제시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200~2400정도로 잡으시구요.
여기서 면접시, 퇴직금 별도인지 포함인지 확인 하시는것도 중요.
전 오늘 모 업체 면접보고왔는데, 연봉은 저정도 수준으로 해서 수습때 80%정도 한다고 하는데,
퇴직금은 포함이라고 하더라구요 ㅋ 근데 이게 12로 나누는건지 13으로 나누는건지 모르겠지만 -_-; 대부분 중소기업이 퇴직금포함에서 연봉 이지@랄떠는거 보니 ㅋㅋ 좀 그렇더군요.. 그치만 면접보면서 이 회사 해볼만하다. 1년정도 커리어 쌓고 이직하면 괜찮겠구나 생각은 들더군요.(솔까 야근이라던가 휴가 자유롭게 쓰는게 맘에듬)
이렇게 타협하고 ㄱㄱ 하면되요 ㅋ
제 케이스를 말씀드리죠.
퇴직금 포함한 비슷한 연봉으로 시작했습니다.
파견 SI로요.
이쪽일은 일을 빨리 시작할 수록 연차가 늘어날수록 몸값이 올라갑니다.
물론 적응 못하면 끝이에요.
전 흔히들 말하는 국좀이었습니다.
근데 욕 안 먹을려고 파견 나간곳마다 커피 한잔씩 사면서 물어보고 배우고 기한내에 개발하려고 별의 별짓을 다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다 보니 그때가 일 시작한지 8개월째였나요?
다른 회사에서 이직제의 들어오더군요.ㅎㅎ;;
하지만 이직은 너무 이른 것 같아서 제의 들어올때마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몇년이 훌쩍 가더군요.
그래서 작년 연봉협상 때 너무 인상률이 너무 낮아서 고민하던 차에 알던 회사에서 연봉을 제법 괜찮게 쳐줘서 지금은 이직했습니다.
이것저것 괜찮은 조건의 회사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빨리 시작하고 경험을 찾고 싶으시다면 그런 회사를 들어가는 것도 감수할 만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랬었거든요.
1. 대기업이나 최소 중견기업급에 초봉 3천근처 받고 들어갈 능력,스펙 되십니까?
- 된다면 미련없이 제끼시고 안된다면 2번으로
2. 이바닥 흔하디 흔한 중소기업 들어간다 치고 오래다니실 생각입니까 적당히 1년 채우고 이직하실 생각입니까?
- 오래다닐 생각이면 퇴포는 가지 마시고 1년채우고 이직할 생각이면 퇴별2100이나 퇴포2300이나 실수령 큰차이 없습니다.
아마 면접 보시면 10에 8정도는 2000~2200(퇴별) 정도를 제시할껍니다. 2400(퇴별)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제끼세요.
그때부턴 실수령차이 꽤 납니다.
3. 퇴포준다고 소모품 취급하고 퇴별준다고 개발자 아끼는거 아닙니다. 회사마다 사장마다 케바케이고 입사해서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거니까 많은 사람들이 돈을 기준으로 삼는것뿐..
(물론 기본이상의 연봉주는 회사가 아닌 회사보다 괜찮은 회사일 확률은 높죠)
4. 단순 인력파견 SI냐 아니면 자체솔루션 보유회사냐 이걸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대기업 못가면 중소기업 신입연봉
솔찍히 거기서 거깁니다. 입사해서 내가 배워갈게 있는지, 향후 내 몸값상승에 도움이 되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